[공식입장] 강동호 측 "성추행 사실무근…최초 유포자 고소장 접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뉴이스트의 강동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들은 전부 사실무근입니다. 사실무근인 허위사실에 관한 글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지금 당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허위 사실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라며 "강동호군의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완전히 사실무근인 허위 사실을 주장 및 최초 유포한 문제의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측은 강동호군 지인(과거 고향 친구의 동생)으로, 가족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입니다.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온 것을 보고 답변을 한 강동호군에게 상대방은 곧바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당황스러운 주장을 하였고, 이에 강동호군이 보이스톡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통화할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 강동호군은 회사 측에 상황을 알려왔습니다. 당사는 강동호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입장에 있는 만큼, 말 한마디의 여파가 클 것이라 생각해 진상을 파악하기 전까지 우선 연락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문제의 번호로 온 연락에 직접 응대하지 않은 부분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22일 새벽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8년 전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당시 상황과 이후 강동호와 나눈 대화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A씨는 "8년 전 느낀 수치스러움과 그때의 기억들을 잊을 수가 없으며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다"고 호소했다.

A씨의 글이 큰 파장을 몰고오자 소속사 플레디스는 1차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강동호군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려 합니다.

우선 현재 온라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들은 전부 사실무근입니다. 사실무근인 허위사실에 관한 글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지금 당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허위 사실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그리고 강동호군의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완전히 사실무근인 허위 사실을 주장 및 최초 유포한 문제의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당사는 해당 허위 사실에 등장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난 공지에서 허위 사실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왜곡된 정보들이 계속 퍼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현재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측은 강동호군 지인(과거 고향 친구의 동생)으로, 가족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입니다.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온 것을 보고 답변을 한 강동호군에게 상대방은 곧바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당황스러운 주장을 하였고, 이에 강동호군이 보이스톡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통화할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 강동호군은 회사 측에 상황을 알려왔습니다. 당사는 강동호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입장에 있는 만큼, 말 한마디의 여파가 클 것이라 생각해 진상을 파악하기 전까지 우선 연락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문제의 번호로 온 연락에 직접 응대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후 강동호군은 다른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었고, 전화를 받은 뒤 지인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말만 한 뒤 통화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방이 누구라도 당황했을 내용의 발언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상황에서 강동호군은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상대방이 말을 걸어온 것에 답을 하고 통화를 끊었던 점입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의 연락에 응답했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인 주장만 담긴 영상과 이미지들이 마치 허위 사실의 근거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해당 허위 사실에 대한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책임을 묻도록 할 것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mh1@

[쥐며느리]

헐..모르겠다ㅜㅜ

[봄봄]

뭐가맞는건지..

[멋쟁이 연습생]

한 사람 인생 걸린 일에 누구 편을 드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제 3자의 입장에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근데 이미 무슨 결과가 나오든 강동호를 가해자라고 단정지은 사람들 많아 보이네요

[체체체리]

2222

[걩스터]

333
서로의 의견이 대립되고,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금 상태에 그 어느쪽으로도 기울어지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린 후에 진실이 아닌 사람의 자잘못을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조우허니엔]

4

[백합물]

555... 중립을 유지해야 해요

[ㅅl우민.]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술]

누구 말이 맞든 둘 다 증명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국영수는 포기해도 도경수는 포기못해]

222 8년전일이라 사실인것도 사실이아닌것도 힘들것같아요....

[걩스터]

33
8년 전 일이라 둘 다 증명하기 어렵다 생각이 드네요.

[이동민]

강동호 군이 가해자라고 확정하고 피드백 나오기 전에는 "기정사실화" 운운하시던 분들 어디 가셨나요?

[이동민]

이제 겨우 빛 보기 시작한 뉴이스트인데 진짜 안타깝네요 강동호 군이 승소한다면 가해자, 그리고 2차 가해자 분들까지 모두 처벌받길 바라요

[바다야동해보러가쟈]

왜 당시에 신고하지않고 지금 신고하는건지 궁금한점이 남는부분이긴하네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글 올라온 것이 있나요?

[少年易老學難成]

여자분이 쓴 글에 보면 강동호군이 인지도가 낮고 해외활동을 했기 때문에 뉴스나 타인을 통해서 접하기 어려웠는데 프듀2 하면서 얘기 자주 들으니까 그때 기억 때문에 너무 화가 나고? 그래서 올리신 것 같아요.. 지나가는 다른 분들 틀린 부분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다

http://m.pann.nate.com/talk/337630883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MINO.마이노]

죄송한데 뭘 '안다는' 근거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ㅅ;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MINO.마이노]

그럼 애초부터 이런 댓글은 안 남기는 게 맞지 않나요? 아직 확실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 댓글을 썼다는 건 이미 강동호를 가해자로 확정짓고 있다는 거잖아요. 시비를 걸려는 게 아니라 그냥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는 것 뿐입니다. 솔직히 타팬이 봐도 기분 나빠서요..

[김권]

거기 사람이면 제주도 사람인가요...?

[엑소 최고시다]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겠네

[배진영.]

역시 가만히 있길 잘했다

[쁑뿅삥]

진실을알고싶다

[사무엘 아레돈도]

ㅜㅜ 뭐든 진실이 승리했으면..

[루나틱하이_토비]

진실이 승리하겠죠

[vousmevoyez KRYSTAL]

진짜 맞는 사람이 이겼으면,,

[4서시]

강호동으로 읽어서 진쯔 깜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