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고 나면 과거의 사람은 중요한 거 같지 않아요. 애틋한 사람이 있긴 있겠지만, 애써 찾으려 하진 않아요. 스스로 정리를 하는 성격이에요."
- 신민아
"얼마나 쿨해야 좋은 선후배로 남는지 모르겠다. 사귀다 헤어지면 죽을 때까지 안 보는 거 아닌가"
"그렇게 사랑하다가도 헤어지면 옆집 김 씨만도 못하잖아. 옆집 김 씨는 와서 못이라도 박아주지"
- 송혜교
“나는 헤어진 다음 날부터 쌩이다”
- 라미란
전남자친구를 마주친적 없다 하셨는데, 만약 마주치면 어떨 것 같으세요
"꿀밤을 때려주고 싶다"
-정유미
"헤어지면 잘 안 만난다 끝이면 끝난 거니까"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커플은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사람한테는 정해진 인연과 시간이 있는데 그걸 억지로 이어가는 건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냉정하게 만남을 끊는 게 나은 것 같다"
- 솔비
"좋으면 좋다고 확실히 표현한다. 예전에는 상처받기 싫어서 적당히 사랑하고 쉽게 마음도 못 열었는데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난 후에 후회만 남더라"
"내가 왜 말을 못했을까, 차라리 그때 표현했다면 지금 이렇게 마음이 아프진 않을텐데. 이런 과정을 몇번 겪다보니 사랑할때 성격도 점점 변했다"
"이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솔직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사랑이 끝나면 정말 냉정해진다. 끝이면 끝, 미련도 없고 전혀 생각도 안난다. 마음껏 표현했더니 아마 질렸나 보다"
- 서현
"후회 없이 사랑을 하는 편이라 헤어져도 미련이 없다"
-경수진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인데 한 사람만 평생 사랑할 수 있을까 싶다"
"연인의 이별 혹은 부부의 이혼에 대해서는 누가 잘못했다 못했다를 타인이 따질 수 없는 것 같다. 과거에는 오로지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사는게 당연한 것이었을지 몰라도 솔직히 요즘 세상은 안 그렇지 않나. 사랑을 유행에 빗댈 수는 없지만 다들 변화에 맞춰 따라가게 되더라"
- 공효진
"남녀가 만나고 서로 헤어지면 그 다음은 고독이다"
- 고현정
"결혼이든 연애든 어쨌든 만남이라는 것은 시간의 어느 한 부분을 서로 함께 한 것인데, 남들의 이야깃거리가 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
- 송지효
“그냥 내 옆에만 있어달라고 말하고 속마음을 표현하면 좋을 텐데 마음속의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더 외로운 것 같다. 솔로일 때 외로운 건 친구들이나 가족으로도 해소되는데 애인이 있는데도 외로운 건 어떤 걸로도 충족이 안 된다. 그래서 차라리 솔로가 더 편한 것 같다”
-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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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남자는 끝난 남자야.
끝난 남자한테 미안할 필요도 없고 의리 지킬 필요도 없어.
끝은 끝이야."
- 신윤희 (김혜옥) , 연애의 발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