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은숙
감독: 이응복
* 작감이 3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
1900년부터 1905년까지 시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한 의병(義兵)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껏 일제 강점기(1910~1945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많았지만 강점기 직전 이야기는 다소 생소하다.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여기에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양반가문의 '애기씨'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
(조선으로 돌아왔을땐 시간이 흐른상태라 극중나이 30대)
미정(이병헌) :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소년이 미군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와 주둔하며 의병활동 하는 캐릭터
고애신(김태리) :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 캐릭터
구동매(유연석) :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나 조국을 피해 일본으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 애기씨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남자
미정(변요한) : 한량인 듯 철 없어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
김은숙 작가 <미스터 션샤인> 인터뷰중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요.
'1900년부터 1905년까지 시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한 의병 이야기인 '미스터 션샤인'이에요.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이에요.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양반가문의 '애기씨'를 만나 사랑을 나누고요.'
-언제 기획했나요.
'이것도 한참 전 생각해 둔 작품이라 예전에 기획안을 등록해 놓았어요. 그 시대의 세트가 국내엔 없어 새로 지어야해요.
그래서 대상 받은 날도 뒷풀이를 못 하고 집으로 와 작업했어요.'
* 2007년 6월 7일에 저작권 협회에 등록한 작품
과연 캐스팅의 벽을 넘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