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DAY6 콘서트의 불법 예매 티켓을 강제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가 제시한 예매 방법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한 예매나 '암표' 거래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이어서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2일 DAY6 페이스북에 29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July' 불법 예매 관련 공지를 띄웠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예매 과정에 있어, 불법적인 경로로 진행된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이 공지 드린다"면서 "사전에 안내 드린 바와 같이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YES24를 통해서만 1인 1일 2매 (선예매 수량 포함) 구매가 가능하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 불법 사이트의 예매대행서비스 이용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에게 있고, 공연 주최/주관사와 예매처에는 이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하등의 법적 책임이 없으며, 협조가 불가능함을 공지 드렸다"고 했다.
또 "이러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예매된 모든 좌석은 예매취소 처리될 예정이며, 부정예매로 인해 취소 처리된 좌석을 다른 불법 티켓 거래 사이트, 개인간 직거래 등을 통해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취소된 좌석은 추가 부정예매 방지를 위해 재 판매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공연 당일 아래 좌석의 티켓을 소지하신 분은 입장이 불가함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정 예매 티켓으로 간주되는 티켓의 번호를 모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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