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66451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67
이 글은 8년 전 (2017/7/25) 게시물이에요

딸백일 때 집에서 식사대접하자는 남편 | 인스티즈



30대중반, 육아휴직 중이고 딸 낳은지 막 70일 된 평범한 여자입니다.
회사일에 치여사는 남편 때문에 독박육아는 물론이고, 친정도 멀어서 어디 도움의 손길도 못 내밀고 집안일과 육아에 지쳐가고 있네요.

참고로, 오직 직수로만 모유수유 중입니다.

곧 딸아이 백일이라 슬슬 준비하려고 신랑과 얘기도중,
저는 심신도 지치고 해서 시댁식구 모시고 백일상만 간단히 차려서 사진찍고 밖에서 외식하자고 하는데,

남편 왈,

"그냥 집에서 하자, 미역국 끓이고 있는 반찬 간단히 차려서 먹으면 되지" 합디다.
"장난해? 집에서 잔치음식 할 겨를이 어디있어?" 하고 대드니, 저보다 더 황당해 하며
"왜 못해? 내가 안 도와 줄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반찬에 국만 끓여 내면 되는데 그게 힘들어? 어려운 일이야? 왜? 하기 싫어? 우리 식구들한테 밥차려 주는게 싫어?" 이러네요...
저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애보랴 집안일 하랴...
유선염 초기까지 진행된 젖몸살로 죽다 살아난지 얼마 안됐습니다.
아무리 대충 한다고해도 시댁식구 모셔놓고 국만 끓여 낼 수 있겠습니까?

너무 어처구니 없어하며 그걸 왜 못하겠다고 하는거냐고 다그치는데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

남편이 좀 씹빨 쓰러워서 말머리 씹빨함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할머니가 건넨 한 마디에 빵 터진 소방관
21:15 l 조회 62
한국에서 모자를 샀는데 사람들이 보고 웃었어요
21:13 l 조회 296
학창시절 꿈을 이룬 사람
21:07 l 조회 431
카페인의 정령
21:02 l 조회 901
만삭 아내 대신 만삭사진 찍은 남편
21:02 l 조회 1604
절대 거꾸로 말해선 안되는 단어5
20:36 l 조회 3574
물건 살 때 명심할 것
20:33 l 조회 979
족발집 아들의 장점.jpg
20:27 l 조회 2507 l 추천 1
전자과 아빠 좋은점.jpg8
20:23 l 조회 6091
호불호 외국인 체형.mp4
20:19 l 조회 791
박세리내 개집2
20:10 l 조회 904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고양이 눈빛4
20:01 l 조회 4386 l 추천 1
딸이 사다준 수건에 감동받은 엄마.manhwa21
19:51 l 조회 9767 l 추천 9
털옷 입은 거 같은 강아지
19:08 l 조회 1682
뭔가 찡한 영화 아이 로봇의 한 장면
19:02 l 조회 474
제사하는데 한과 맛없다고 시판 과자 올림7
19:01 l 조회 8903 l 추천 1
패드립 고트 ㅋㅋㅋ
18:50 l 조회 496
의외로 찐따판별기 라는 사람들57
18:28 l 조회 17830 l 추천 1
배민 밥 빠진 도시락이 배달된 이유39
18:20 l 조회 16836
겨울철 공공도서관에 많이 보인다는 온도 강박증.jpg3
17:54 l 조회 11099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