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8351580?&currMenu=talker&page=1안녕하세요? 지금 집상황이 많이 안좋아서 조언을 구해보자고 글올려봐요
염치 없을수도있지만 한번만 봐주세요
오빠와 새언니는 2011년에 결혼했고 4살짜리 조카가있어요 결혼당시 저희집에서 많이는 못해줬고
2천만원정도 아빠 목돈을줬고 새언니 집도 잘사는건아니지만 보태주셔서 대출받고
집을 구했거든요
오빠는 중학교 동창중에 아는언니가있는데 정말 말그대로 친한친구에요
근데 새언니가 그언니와 오빠가 만나는걸 너무싫어했어요
오빠에게 몇번이나 만나지말라고했는데 오빠부부가 맞벌이인데
새언니가 출장같은거 가면 오빠가 그언니랑 술마신게 몇번있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오빠는 술마신게 다였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데 새언니는 계속 오빠에게 전화걸어서
누구인지 확인하고 그랬거든요 새언니가 의부증은 아닌데 유독 그언니만나는걸 싫어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오빠가 그언니 저녁에 고민상담해주다가 술먹고들어온걸
새언니에게 걸렸고 오빠가 솔직히 고민상담이라고했는데 새언니는 믿지않아요
사돈어르신댁에서도 화가많이나셔서 조카 새언니가 데려가겠다고
이혼하라는 입장이에요
오빠가 잘했다는건 절대아니에요 하지만 고민상담해준게 바람은 아니잖아요 새언니는
마음 변할일 없다고 계속 이혼하자고 요구중이고 오빠는 잘못했다고 빌고있는데
저희오빠 어쩌면좋나요? 새언니를 말릴방법이없을까요?
정말 오빠가 바람을 핀거라면 이혼당하고 조카 뺏겨도 할말이없지만 오빠는 절대
바람을 핀게아닌데 억울한입장이에요
추가좀하는데 저는 저희오빠 편든적없어요 잘못은했지만 워낙 성격도 소심하고
바람필 스타일도 못되네요 그리고 남녀 사이에 친구없으시단분들 많은데
대학만 가더라도 남녀 다있는데 왜 친구가안되나요? 하물며 저희오빠는
중학교때 부터 그냥 친했던 친구라고 제가 몇번은말했고
결혼했으면 가정에 집중해야한다는 분들 말씀 공감해요 새언니가 싫어해서 만나는거도
거의안하다가 고민이있다고 전화와서 나갔다는데
그렇게 잘못인지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빠 딸바보라서 조카끔찍하게 아끼고 육아같이합니다
새언니만 절대시키는거아니에요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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