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 - 1 >
@@ 8화 - 2 @@
끝분이가 발견한 커피를 들고
윌리엄에게 찾아온 버진이
윌리엄 커피보고 반가워서 말 빨라짐ㅋㅋㅋ
무조건 괜찮다고만 하는 윌리엄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돼...
근데 갑자기 정적이 찾아오곸ㅋㅋㅋ
분위기 어색해지니까
버진이는 허겁지겁 커피콩을 입에 집어넣음
윌리엄은 버진이 입에 든 커피콩을 빼내주더니
...
점점 다가오는데....
버진이가 뒤로 미끄러져서 기둥에 머리박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진이는 당황해서 허둥지둥 가버리고
윌리엄은 그런 버진이 모습이 귀엽기만 함
버진이는 선덕거리는 맴을 부여잡고
제사장 집을 터벅터벅 걸어나오는데,
뭔가를 발견함
바로 몰래 제사장 집 담을 넘은 귀양다리였음
진상품도둑이 제사장과 연관되어있음을 알고
몰래 살펴보러 온 것
귀양다리는 제사장 방에 몰래 들어와서
여기저기 뒤지는데
선반에서 흰 가루를 발견함
얼마 전 진상품창고 옆 물독에서 발견한
흰 가루랑 같은 것이었음
아예 그릇에 수북하게 쌓아놨음;
마을사람들 수면제 먹이고 졸게 만든 담에 진상품 훔친거
그 때
밖에서 인기척이 남
알고보니 뒤따라온 버진이 ㅋ
귀양다리 너무 놀래서 버진이 내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진이 입장에선 귀양다리가 한심해보일 수밖에..
둘이 그러고 투닥대는데
또 밖에서 인기척이 남ㄷㄷㄷ
귀양다리는 급한대로 버진이 들춰안고
옆에 창고같은 데로 들어와 숨었음
때맞춰 제사장이 들어오고...
아주 주옥될 뻔 했음...
버진이는 상황파악 못하고 나가려고 발버둥침
손으로도 안 되니까
귀양다리는 아예 입으로 입을 막아버림
ㅇㅅㅇ?
벙찐 버진이는 얼마 안 가서
또 발버둥치다가 소리를 내버림...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제사장은 창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밖에서 장돌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림
후하후하
알고보니 이방이 찾아왔음
귀양다리 미행하다가 이 집 담넘는 걸 본 것
제사장 집 방문을 여기저기 다 열어봄
제사장이 진상품도둑과 연관돼있다는 걸 알아서그런지
아주 거리낄 게 없음ㅋ
이방이 한눈 판 사이
윌리엄을 다른 데로 숨기려고 하는데...
빼박 들키게 생김ㄷㄷ
그 사이
버진이와 귀양다리가 윌리엄을 데리고 도망침
귀양다리 해결사...
결국 이방은 제사장집에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고..
이방은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음
한편
도망친 셋은 담장을 넘으려고 하는데
버진이가 담을 못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엉거주춤
아니 버진이 각목인형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넘는데 기와장 후두둑 다 떨어짐
그래도 다행히 귀양다리랑 윌리엄 도움으로 무사히
담을 넘은 줄 알았지만..
때마침 나오던 이방과 딱 마주침
그렇게 추궁당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윌리엄까지 담을 넘어옴...
속터지는 박규..☆
이방이 윌리엄을 끌고 가려하자
귀양다리가 앞을 가로막음
그러더니 박규는 품 속에서 뭔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바로 왕패였음
귀양다리가 바로 암행어사였던 것..!
그동안 박규를 의심해왔던 이방은 소스라치게 놀람
즐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