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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입장에선 당연한 걸까요?
저는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랑 10년을 만났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원래 보통사람이였는데 시력을 잃었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희미하게 보이는거 조차 이제는 안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보통사람과 좀 다른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해요
결혼하고 싶어요
근데 집에서 그만 만나라고 저를 뜯어 말립니다
자꾸 자식 낳으면 눈 안보이면 어쩌냐 이런 소리 합니다...
누나들은 이해 해 줄지 알았는데 엄마말이 맞다면서
헤어지기를 바라고 있네요
당연히 여자친구한테는 저희집에서 반대한다는걸 말 안했어요
저희 가족들도 제 여자친구 앞에서는 잘해주는 척 하거든요
그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화가나서
연 끊을 생각입니다..
제가 연 끊고 그러는건 여자친구가 또 바라지 않을건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저히 저희집안 사람들은 말이 안통합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처일까요?
저는 저희 가족들을 사랑했지만
지금은 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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