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엄마가 제 전남친이랑 사귀는 중이에요 엄마가 알면서도 안헤어져요

+ 글쓴이입니다

30키로 쪘다고 못알아보는게 말도 안된다는
그런 말 말아주세요 이 일로 정말 많이 힘들었고
정말 못알아보는 사람 많아요
날씬할때는 꾸밀꺼 다 꾸미고 예쁜 옷 입었었어요
근데 살찌니까 꾸미고 싶지도 않고 그냥 대충 다닙니다
이걸로 주작티난다 그런얘기 말아주세요
그리고 레진에 무슨 만화 생각난다는 말도 말아주세요
만화 정독 하고 왔는데 저희 엄마가 지금 당장
현실파악을 못하셔서 그렇지 만화처럼
작정하고 딸 전남친 꼬시고 그런거 아니에요...
레진 만화 언급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http://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38502074ℴ=N&rankingType=total

도저히 이 일을 하소연할곳이 없어
이곳에 글 남기게 됐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멘붕이라 글에 두서가 없을 수 있는 점
양해바랄께요ㅋㅋㄱㅋㅋㄱㅋㅋㄱ하...
웃겨서 웃는게 아니라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와요 그냥ㅋㅋㅋㅋㅋㅋ
얘기 시작할께요

저는 스물세살 여자입니다
저희 엄마는 마흔살이구요
부모님은 어릴적 이혼하시고 엄마 혼자
저를 키우셨어요
저는 어렸을적부터 남자를 많이 만났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제가 애정결핍이 심한 편인데
남자의 품에 안기면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성관계가 목적이 아닌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살을 마주대고 서로 안고 있는 그 느낌이
제겐 너무나 큰 행복이였습니다
혼자인게 너무나 싫었고 그럴때마다 저는
남자에게 기대는 편이였어요 어릴때부터..
지금의 문제가 되는 남자는 제가 열아홉때
처음 만났어요 제가 일하는 편의점 단골 손님이였어요
편의점 사장님께서 미성년자는 야간에 일하면 문제가
되니까 너는 누가 물으면 스물한살이라고 말해라
라고 하셔서 전 일할때 항상 스물한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오빠에게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러다가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서 만나다가
잠도 잤습니다 근데 오래 만나지못하고 헤어졌어요
안좋은 사건이 있었거든요 이건 개인사정이였으니
깊이 말하지않을께요 그렇게 헤어지고서
지금의 시간까지 그냥 그사람과 깊은 관계도 아니였으니
그사람 생각을 했다거나 그런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까마득히 잊고 지냈어요
근데 얼마전에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많이 어리대요
스물여덟살이라더라구요 근데 저는 사랑에 나이같은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또한 열한살 이상의 남자도 만나봤어요
서로가 잘맞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엄마 남자친구 얘기를 듣고 우스갯소리로
영계네~ 능력좋다 며 축하를 해주고 언제한번
보자고 했었습니다 저는 엄마랑 같이 가게를 합니다
마침 오늘 비도 많이오고해서 손님이 없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 한번 놀러오라하라고 얼굴이나 보자고
했어요 제가 잠깐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엄마 남자친구가 왔다기에 인사를 하며 얼굴을 본 순간
너무 깜짝 놀랐어요 아는 얼굴이였거든요
정말 긴가민가 했어요 근데 가게직원 오빠는
그 두사람이랑 술을 마셨던 적이 있어서
확인을 해보려고 페북을 찾아서 그 오빠 사진을
보여줬어요 생김새하며 타투위치 웃는 모습이
똑같다더라구요 너무 당황했어요 이걸 어떡해야하나
싶어서요 너무 어이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이 있다고 둘러대고 그 자리를 빠져나왔어요
그 사람은 절 기억하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그 이후로 살이 30키로 가량 쪄서 저를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거의 못알아보긴 하거든요
그 사람이 간후 엄마한테 슬쩍 떠보니
둘다 서로 첫눈에 반했고 서로 정말 사랑한데요
이 막장드라마같은 일을 도데체 어떡해야하죠?
저 너무 멘붕이에요.. 엄마한테 그냥 슬쩍
엄마 그사람 너무잘생겼더라~ 내가 반해서
질투난다고 엄마 그사람이랑 헤어지라하면
어떡할꺼야? 이러니까 엄마가
우리는 서로 너무 사랑해서 니가 낄자리같은건
없으니까 꿈깨라~ㅋㅋ 라고 하네요 ㄹㄱㅋㄱㅋㄹㄹ
나 진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마무리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조언좀해주세요 그럼ㅇ이만...



추가

전남자친구한테 불편한일 만들지말자고
카톡했더니 제카톡은 읽지도않아요
도저히 이건 아니라서 엄마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엄마는 사겨보겠답니다 육체적인 그런거 안하면
되는거아니냐고 플라토닉 사랑하겠대요
제 머리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전남친도 엄마한테 저랑은 그냥 어릴때
잠깐 스쳐간거였다고 너에겐 진심이고
어차피 5년 지난 일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다잊고 만나보잡니다 나참 미치겠다ㅋㅋㅋㅋ
웃음이 나오냐고 하시는데
진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그사람에게 미련이 남았다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오래됐어도
아무리 잠시 만났다 헤어졌어도 이건 아니잖아요
이건 정말 너무 하잖아요..
그냥 잠시 연애만 하고 헤어진게 아니라
몸을 섞었잖아요 근데 엄마랑 만나다뇨...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제가 도데체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자꾸 주작이라고만 하셔서 친구랑 나눈
카톡 올립니다 제발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전남친한테 보낸 카톡

친구한테 보낸 카톡

[카데나]

그와중에
가서괘G라면괘오바냐?
했는데

좀 개오바지잘못 이해하신거같은데 단호해지셨ㅋㅋㅋㅋㄱㅋㅋ

[왈츠처럼 사뿐히 앉아 눈을 뗄 수 없어]

모르겠음 남자랑 글쓴 사이에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상관없다 생각

[차흙연지곤지]

난 왜 상관없다고 생각이들까요... 전남자친구가 해꼬지라도 했나..

[움허허]

아빠가 전여친이랑 사귄다는 글이었으면...?

[벌이운다]

음..좀 어색하긴할텐데 이미 헤어진거 상관없지않나..?

[배진영 0510]

ㅇ ㅏ.......

[あいば まさき]

.....댓 저만이해 안되나요...저건 상도덕으로 아니지않아요???

[히히구구]

뭐가 상관없어요.... 어머니랑 잘 되서 재혼이라도 한다고 쳐봐요 새아빠가 전남친인데 이게 완전 개족보죠.... 진짜 이해가 안 되네 ㅋㅋㅋ... 그것도 글 초반에 안 좋은 사건으로 인해 헤어졌다는데ㅜ당연히 문제가 되죠
문제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사람들 다 판단력이 떨어지네요

[장범준(버스커버스커)]

헤어졌다고 상관없는게 되는게 아닌데...

[당신의 소년 배진영]

하물며 친구 전남친이랑 사귀는 것도 문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딸의 전남친...

[흐엉엉]

222 관계까지 가진적이 있으면 친구 남친이 내 전남친이면 오만상상 다드는데 플라토닉이든 뭐든,,,헤어졌으니까 상관이 없는건 정말 나랑 상관이 없어야지 내 가족이랑 사귀면 나랑 상관이 생기는것

[예은]

내가 쿨하지못한건가

[한심..]

아니 당연히 큰일이지.. 재혼이라도 하면 그게 말이 되나여 지금 딸이 안 좋게 헤어진 상대인데 뭘 잊고 지내 ㅋㅋㅋㅋㅋ이건 쿨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아니 뭐 재혼까지 안 가도 하 참

[큥'ㅅ^♡]

오 세상에....

[보일라 좀 나차주세요]

에... 암만 그랬도 이건 아닌데...

[카레이도스타]

그냥 만났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몸을 섞었으니.. 절대 안된다고 생각..ㅋㅋ

[바지락칼국수]

글 내용에 놀라고 댓글 반응에 두번 놀랐네요
이렇게 인식이 쿨해졌나 내가 뒤처지나 생각..
잠까지 잔 사인데 엄마 남자친구 된다는게 말도 안된다 생각해요

[KISS MY DAYS]

22222... 예비 새아빠랑 딸이 과거에 잔 게 괜찮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오하나]

33..

[도쯔요]

444

[나다용]

오년?????????? 근데 어떻게 기억이 안나지? 난 7년전 일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특히나 남자친구였으면 잊을수가없음

[김자두]

저건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내가 거의 모든 상황들에 관대한 성격이어도 저 상황만큼은 읽자마자 경악스럽... 나랑도 자고 엄마랑도 곧 잘 확률 높은 남자가 내 새아빠가 될 수도 있다니....?

[쏭지원]

어우

[Djjrf]

와 ㅋㅋㅋㅋ댓글 대박 상관없다고?ㅋㅋㅋㅋ역시 세상엔다양한사람이 많아

[My Last]

저게 상관 없다니 본인 일이 됐을 때도 저게 상관 없을지 ㅋㅋ ㅠ

[djddk]

하물며 언니나 동생이 내 전남친이랑 사귄다해도 반대인데 엄마라니..

[침치미샤릉해]

플라토닉은 무슨 ㅋㅋ 남자 진짜 이상하고, 장난으로 생각한다는 엄마도 이상함... 저런 얘기를 장난으로 하는 딸이 어디 있나요

[침치미샤릉해]

엄마랑 잘 되면 곧 육체 관계도 있을 텐데? 그럼 엄마와 딸이 한 남자와 시간을 뛰어 넘은 애인 관계...
엄마랑 더 잘되서 재혼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그럼 육체 관계가 있었던 전남친이 새아빠........

[김국진]

엄마도 이상해

[김국진]

저게 어떻게 괜찮을 수 있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어렸을때 새아빠가 있었는데 부모님 이혼함.
내가 성인돼서 과거 새아빠를 못알아보고 결혼할생각임.
뭐가달라.... 굳이 새아빠라는게 아니여도 엄마의 과거 남자친구나 예비남편이였다던가.. 그런 관계면..?
잉 이상한데....

[TEN]

어머니가 엄청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고 기르셨나보네요 나이차이가 17살밖에 안되는거면
근데 뭔가 참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원우랑나랑]

와웈ㅋㅋ

[크런키맛빼빼로]

상관 없다고요...?? 아니 친구가 전남친이랑 만난다 해도 너무하다고 하는 판에 엄마잖아요... 나이차이고 나발이고 딸이랑 사귀고 잠까지 잔 남자랑 사귄다고요....제일 이상한건 모녀 사이인걸 알면서도 만나려고 한 남자고 엄마도 진짜.. 제 논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줄게 내 갤럭C]

저게 뭐가상관없어요 이게 무슨일이고...
글만 봐도 정신이 아찔합니다...

[HOT]

아... 이게 무슨 일이야

[태연스럽게]

이건 아니죠ㅜㅜㅜㅜ 괜찮다는 댓 정말 경악했어요ㅜㅜㅜ 솔직히 쿨병 같고 막.. 어떻게 자기랑 자고 입술 부빈 남자를 엄마와도 그렇게 하게 냅두냐구요..ㅠㅠㅠ

[감귤탱귤]

22 저도요 ㅜㅠ

[눼눼치킨]

이게 괜찮다고요? 순간 댓 보고 여기 할리웃인줄 알았네요

[좀웃기는 민트]

서양도 이렇게 막장으론 안 살아요 상관없긴개뿔

[hdjdj]

괜찮다는 댓은 쿨병 아니면 소설 보느냐고 현실이랑 구별이 안 되시는듯

[BTS JM]

? 이건 아니지

[보석바]

절 대 안 돼

[미케지마마다라]

엄마 맞아요? 보통 내새끼랑 이것저것 다 하고 헤어진놈이면 곱게 보일리가 없는데 알면서도 안 헤어지고 애정행각을 해요? 진짜 어메이징...

[젤큥]

22

[축구왕 찜돌ㅇl]

33

[Care Bears]

44

[토끼랑께]

55

[프레임]

66

[자두곰도리]

77

[도겸']

88

[블룸]

88

[멜팅꾹]

99

[감귤탱귤]

10

[오늘의 이유]

11

[8801]

12

[잉피 내놔]

13

[한숨봇]

엥...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짱구구]

넹 친구한테 글쓴이 엄마랑 이야기해보라는거죠

[Herrlich]

전 남자는 이해 가는데 엄마가 이해가 안 되네요
딸의 전 애인이라는 걸 알았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렀거나 아무리 짧게 사겼더라도 바로 헤어졌을듯,, 남이 중요한가요 가족이 중요하지

[Herrlich]

전남친을 보면 뭐 그럴 수도 있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엄마를 보면 친엄마 맞냐고 생각될 정도..

[푸린]

와 이런거 에로영화 내용으로 있었던거같은데 실제로 있다니.... 진짜 말도안되네요

[에스브이티]

주작이라고 믿을래요... 어떻게 엄마가 저래..ㅋㅋ

[fisheye]

뭐가 상관이 없다는건지.......... 소름.....

[나재민의원앤온리와이프]

남자가 진짜 이상한 놈이면... 엄마와 딸로 이상한 상상까지도 할 거 같아요... ㅠㅠ 저같음 정말 ... 어허 듣기만 해도 ㅠㅠ

[오이오이~]

괜찮다뇨.. 까딱하면 전남친이 새아빠 되는건데ㅠ

[스키틀즈사워]

그냥 독립이 답인듯....딸 생각은 전혀 안하는거 같아보여요

[ruim]

괜찮긴 뭐가 괜찮아 막장드라마도 이정돈 아니겠다

[인절미구이]

기억나내요 오타부터 거름..ㅋㅋ 딸이 어머니한테 사랑에 밀렸네요...

[마당을 나온 생갈치]

헤어진 이유가 사정이있었다 위에서 언급했는데 친구분이 전남친이 어머니 뒤통수칠까 걱정하는거보니 뭔가 헤어진 이유가 좋은 이유가 아닌거같은 느낌이네요.. 그것도 그런데 저도 이건 이해안가네요 관계까지했던 전남친이 어머니의 남친이라니... 막장도 이런막장이.. 그러다 진짜 결혼까지 하시겠다하면🤦‍♂️ ..물론 결혼 전에 사귀는것도 눈 뒤집어지긴하는데 말이죠ㅜㅜ

[제로뽀♡'ㅅ'♡]

걍 독립해서 나와살길...

[사으랑]

헐....... 엄마는 딸의 전남친인거 몰랐던거? 이런거 보면 진짜 세상 좁고 진자; 어휴..ㅠㅠ

[위험한짐승]

어머님이 남자친구를 짧게 만나시는 분이면 어차피 금방 헤어질 거니까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진지하게 만나시는 거면 오바예요

[매생이칼국수]

앞에 상관없다는 댓글 진심? 대박... 저로선 잠 안 잤어도 안 되는데 잠까지 잔 사이의 남자랑 엄마랑 사귄다니 절대로 용납 안 되는데 세상엔 참 다양한 생각들이 있네요...

[조승연 X1]

제발 넷사세 말고 현실을 보세요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저거 남들이 알면 동네 창피한 일이라 맨날 조마조마할 것 같은데

[아니아니아니아니]

와 댓글까지 정상인게 없네 전남친이 새아빠라도되면 죽고싶을거같은데

[김지동]

남자가 딸이랑 사귀지도 않았고 애초에 모르던 사이에 사랑에 빠진 거면 이해가 되는데... 다 알아버렸으면서 어떻게 사귀어 보겠다는 말을...?

[SEHUИ]

아침부터 재수없네요ㅋㅋㅋㅋ...

[구본혁]

상관없다니,,와우

[문 수 인]

와 전남친에 대입해보니까 끔찍,,,

[지민아!]

뭐가 상관없어요...? 진짜 개끔찍하다

[진로사랑]

와 잠까지 잔 전남친이랑 엄마가 사귄다는데 상관없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심이]

이미 끝난사이인데 뭔상관이지? 진짜 피곤하게 산다

[중천러]

저기 등장인물들이 다,, 맛춤뻡이,,,

[유퀴]

에바.... 진짜 에바

[폴리네시아]

아니 딸이랑 관계까지 한 사람이랑 어떻게 만나요....... 상식적으로 저게 말이 되나......

[지녕지녕]

아 이건 좀... 안잤으면 그래도 그러려니 할텐데 잠도 잤는걸요..

[오늘하늘은]

아... 말도 안돼

[왁싱요정]

주작일듯 ..ㅎㅎ

[프레임]

어메이징... 어머님 마인드도 신기하네요...

[눅눅한 감자튀김]

17살에 애 낳고 일찍 이혼했으면 애도 혼자 키웠을 텐데
약간 마음에 문제가 있으신 듯
딸이나 엄마나 애정결핍이 있다거나
그러니까 이게 옳은지 그른지 판단 못하고 일단 나 좋다니까 만나고 싶은 거 같음

[콩지]

그런가봐요...너무 충격적;판단과 행동이 어른이나 부모라는 생각이 전혀안드네요

[눅눅한 감자튀김]

맞아요 부모 역할을 못해서 딸도 애정결핍이 있으신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강징]

저 남자도이상하고 엄마도 이상함

[닭똥집]

무슨 미국 드라마인줄

[김퍼그]

머가 상관이없다는거지 더러워 이상해 완전 콩가루집안

[뉴이스트 민혀니]

엥... 친구 전남친이라도 만나기 껄끄러운데 딸 전남친을 만난다는 거 이해 안 돼요

[따스랑이]

ㅋㅋㅋㅋㅋ윽

[한녕혼뽐갈래]

어우...진짜라니 어메이징..

[김남준진짜대박멋져]

......??? 저게 상관없다고요?? 진심이신가요 다들... 너무 충격적이네요

[석]

엄마가 농담인줄 아시는거 아니예요? 그렇지 않고서야..?????

[카레이도스타]

아니 몸을 섞었는데 어케 만나요;

[나이트크럽 연정戀情]

홀리몰리쉣

[(♡)]

??????????상관없다는 댓글 진심인가요 자기상황이였어도 상관없으려나

[도라파덕]

와우 쏘쿨쿨한 사람 많네유...어떻게 상관이 없을 수가 있지 둘이 정말 사랑한다고 해서 결혼하면 전남친이 아빠가 되는건데..차라리 정말 만나기만 했으면 그렇다치는데 관계를 한 사이였는데 어떻게..ㅋㅋㅋㅋㅋㅋㅋ글쓰니처럼 웃음만 나오넼ㅋㅋㅋ

[Yellow minion]

일단 나이차도 읭스러운데 뭐 사랑에는 나이장벽 없다고 쳐도 이건 너무 문제인데.ㅋㅋㅋㅋㅋ 와 솔직히 새아빠가 될지도 모르는 인간 아닌가요....?ㅋㅋㅋㅋㅋ 그게 딸의 전남친. 게다가 몸까지 섞었어. 아무리봐도 말이 안되는데요.

[짱구가 최고!!!!!!]

아니 세상에 친구의 전남친이랑 만나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딸의 전남친이라뇨...

[망망이]

내가 너무 보수적인것...? 전남친이랑 엄마랑 사귄다? 절대 안될일...! 저 남자도 이해 안되고 엄마 입장도 솔직히 이해안감...

[랄라밍]

와 저건 정신부터 문제 있는 건데 참 할 말이 없네요;

[412496]

넷사세,,

[라이너스]

개오반데.. 남자도 남자지만 엄마가 이해가안되네..

[치킨조앙]

저러니까 딸이 애정결핍이 생기지 딸은 안중에도없고 자기인생만 생각하네 저게 엄만가??

[밥아저씨]

저는 진짜 이해 못할거 같아요.. 상상만 해도 속이 더부룩해요. 내 새아빠될 사람이랑 과거에 잠까지 잤다니.... 진짜 얼굴 보고 못 살거 같아요. 차라리 엄마랑 연을 끊지.

[나는졸리다벵벵벵]

ㄹㅇ 레진에 나오는 야한 만화 같아요 이게 가능하다구요?

[함께한 날의 끝을 붙잡아]

아...안본눈...삽니다...

[유히]

남자가 제정신이 아닌 듯

[8801]

전 암만 나이차가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해도, 나랑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내 전남친을 엄마 남친(미래 새아빠가 될수도 있는데)으로 둘수 없음
절대 반대함

[alspalsp]

괜찮고 상관없는건 아닌데 엄마가 사랑한다면 뭐 딸이 말릴수 있는것도 절대 아니긴 하지

[푬푬]

??? 이게 괜찮다는 사람들은 ㄹㅇ 넷사세 아닌가 진짜 미친거 같은데 아무리 어릴때라해도 관계까지 가졌는데요...? 남자야 그렇다쳐도 어머니는 알고 나선 그러면 안되죠.... 자기 딸이랑 끝까지 갔다는데 그런맘이 드나요 정말로? 너무 충격적이에요

[신자]

세상엔 남자 많고 여자 많습니다. 굳이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고 상처 주면서 세상 비련의 로미오와 줄리엣 빙의된 연인들 보면 진짜 갑갑해요.

[수분크림]

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