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해서 다보고 왔는데 여운이 상당히 길게 남네요.90년대 풍경도 다시 느낄수 있었고 한석규와 심은하 두배우의 평범하면서도 절제된듯한 설정이 너무좋았음.. 요즘같이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점에 이런 예전 영화가 다시 감성을 자극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