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아들하나있는 주부입니다.
아들 출산하고나서 직장 그만뒀구요.
지금은 줄곧 남편 뒷바라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편 사생활에 거의 터치 안하는데요.
오늘 아침 남편 출근시키고 남편책상을 청소하는데 다이어리옆에 뭐 삐져나온게 있길래
꺼내서 봤더니 익숙치않은 종이였는데 안에 당첨금액,실수령액? 등등이 적혀있더군요.
잠깐 멍하다가 정신이 들 정도였구요.
순간 복권당첨됬구나 라고 생각들었어요.
729회 2등이더라구요.
남편한테 말 안하고 끼워뒀구요.
이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월 400정도 벌어오고 집도 자가가 아닌 전세고...
남편한테 말해서 상의를 해볼까요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이거 뭐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네요...
나같아도 비밀로 할거 같긴 하다...
난 되면 나혼자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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