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작가 밥 로우(Bob Law)의 "두려워할 게 없다(Nothing to be Afraid of)"엔 아무 그림도 그려져 있지 않다. 캔버스 아래에 날짜만 적혀있는 이 그림의 가치는 6만 유로로 우리나라 돈으로 7천7백만원의 가치를 가진다고 한다. 밥 로우는 영국에서는 미니멀리스트 페인팅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여겨지지만 미국에서는 그만큼 인정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여러번 전시가 된 적 있지만 밥 로우가 2004년에 죽은 이후 이 작품은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것이라고 한다. Bonham의 Contemporary Art의 Head인 Tony McNerney는 Bob Law가 영국에서 가장 저평가된 Minimal Artist라고 평가하고 본 작품이 처음으로 경매에 붙여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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