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9298111
잘 읽었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여자친구나 아버지 둘다를 욕해주세요 ~ 잘잘못을 따져주세요 ~
이런 의도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댓글이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서 놀랐네요.
어떻게 해야 잘풀고 잘이어갈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 이었는데..
저 부터 좀 고쳐야겠네요. 확실히 해야할 부분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않네요.
솔직한 마음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가 최종 질문이었겠네요
무튼 감사합니다 !
결혼을 생각하고 가끔 저녁식사를 서로부모님과 저희 이렇게 돌아가며 두세번 식사를 했네요.
저는 성격자체가 낙천적이고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다보니. 여자친구집에가서도 별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그만큼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시구요. 집안자체가 되게 프리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반대로 저희집..이문제입니다.
최근 저녁식사를 같이 했는데, 약 1시간정도 먹고 여자친구 바래다준 후 저는 회사로 갔습니다.
표정이 좋지않아 들어보니, 먹는내내 불편해서 죽을뻔했다더군요. 여자친구입장에서요.
이유를 물어보니, 저는 느끼지 못했으나
1. 여자친구 입장-
왜 굳이 나랑(여자친구)랑 밥먹는 자리에서 제가 한번도 가지 않던 제사자리를 이야기 해야하느냐 나들으라고 하는소리같다
아버지입장-
(전날 아버지께서 할머니 제사때문에 시골다녀오셔서 바로전날 이야기다보니 자연스래 하게되었다고 하였습니다.일상적인 말로..)
2.여자친구 입장-
엄마(제 어머니)가 말씀하신거 우리집 주변에 자주가니까 부모님한테 안부연락을 해라... 이말도 나들으라고 하는소리다
어머니입장-
(서로의 동네에 가게되면어쨌든 그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니까 "어머님 아버님은 잘 계시지?"정도의안부를 물을 수 있는 예쁜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면 좋겠다~ 라는 뜻이었다더군요)
3.여자친구 입장-
아빠가 제사며 돌림자며 몇대손이며 어디파며 이름 성을 어떤걸 쓰는지 이런것들을 물어보고
이런것들도 너희들도 알고 지내야한다 라는 말을 듣고 나는 너무힘들었다. 나보고 다 외우라는거 아니냐
아버지입장-
궁금한것도 못물어보냐, 당연히 자기집안 몇대손이고 어디파며 이런것들은 알아두어야 하는거다.
만나면 아무말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야되는거냐
--이정도로 줄이겠습니다--
위에서보시면..제가 느끼기엔 저희 아빠가 가부장적인 면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되는부분은.. 아빠에게 우리생각을 이야기하면 예를들어 설에는 우리집 추석은 여자친구집에 먼저갈생각 이다. 이런말을하면 대답은 (요즘 애들다 이해한다. 하지만 안된다) 라는 대화가 안통하는 부분이 있으십니다.
반대로 여자친구는 난 내가 생각해서 타당한 이유가 없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것들은 다 고칠거다. 아버님께 " >우리생각은 이러니까 뭐라고하시든 저는 이렇게 할겁니다 " 라는 의지라고 하더군요.
아빠와 여자친구 둘 사이에서 중간입장인 제가 잘해야한다고는 하지만.. 이성격 둘 사이에서
뭘어떻게해야할까요. 창과방패같은기분이 듭니다.
너무힘드네요 제가 대신 피력하려고 아빠에게 이야기해도 도통 통하질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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