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멤버 옹성우 브로마이드. 이니스프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사진=박지은 기자 @Ji00516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매장이 아침부터 ‘워너원’의 브로마이드를 받으려는 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매장에서 결제금액 기준 1만원 이상 구매시 1매의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증정하고 있다. 브로마이드는 워너원 멤버 11명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구매한 제품을 교환, 환불할 시 구입일로부터 7일 이내 가능하며 사은품(브로마이드)을 함께 반납해야 한다. 훼손시 반품이 불가하다.
이날 오전 8시 전후로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받으려는 팬들이 주요 지역 이니스프리 매장 앞에 줄을 서면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천, 서울 강남역 매장 등 대기 시간이 1시간에 달한 매장도 있었다.
전화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 브로마이드가 있는지 문의하는 팬들도 줄을 이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이미스프리 매장 매니저는 “박지훈, 강다니엘, 옹성우, 황민현 등 자신이 원하는 멤버 브로마이드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전날부터 10통 가까이 왔다”고 말했다.
인기 멤버 강다니엘의 경우 이니스프리 서울 교대점, 서울대2호점, 연남, 사당, 연희, 연신내, 경희대, 신천, 대치한티역, 강서 화곡역, 부산 남포, 화명, 분당 오리, 제주 이도점(승천로), 부천 이마트 등에서 오후 1시께 브로마이드가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워너원 팬들을 대상으로 100만 투표 이벤트를 실시, 주말 내 100만건이 달성될 경우 월요일 낮 12시에 비공개 동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Ji00516@asiatoday.co.kr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70708010003682
기자님 옹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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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아 무조건 열심히 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