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못 찍는 친구
특히 같이 해외여행 가거나 사진찍기 좋은 곳 놀러가면 더 답답하고 짜증남 ...
열심히 찍어주는데 못 찍는 것도 답답한데 성의까지 없으면 싫음ㅠ
<내가 찍어준 친구 사진>
배경에 어울리는 필터 고르고 빛 조절하고
수평 맞는지 확인하고 초점 맞는지 보고
친구 발이 사진 바닥으로 가게하고 전신 다 나오는지 보고
구도 보고 찍어줌




<친구가 찍은 내 사진>
수평X, 비율개똥망이거나, 너무 가깝거나 너무 멀거나, 초점 없거나,
전신사진인데 발목에서 잘린다던지, 배경에 다 나와야할 것들이 잘린다거나
못 찍는 방법도 여러가지임 .... 😓

(설현 안티 아님😭 예시로 쓸 사진이 없어서 그런거임 설현님 죄송해요)
(사진설명 : 가게 높이가 낮아서 어쩔수없이 설현의 긴 다리를 잘라 붙임, 얼굴을 자를수는 없잖아,, 가게의 최선의 선택이였을거야)
그리고 내 속도 모르고 인생샷 건졌다고 프사 골라달라하고 페북프사 골라달라하고 ,,, 사진 못 찍는다고 뭐라하기엔 뭔가 쫌 그래서 말도 못함 😔
그래서 그냥 각도 이런거 다 말해주고 가르쳐주고 찍음...
아님 아예 손에 쥐어주고 조정하고 이대로 찍어줘! 하고 찍음...
이렇게 저세하게 다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것도 귀찮은데
친구가 사진 찍어주는게 귀찮다고, 창피하다고 대충 찍어주면 진심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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