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이렇게 썩은 내가 나
이거이거 음식물버렸구만"



"오호 10동 102호?"
(내가 잘못듣고 10동이라 썼더라구,,
여선이랑 승혁이 사는 동은 원래 11동인데
헷갈리니까 10동으로 하자..)


"오늘 막걸리 값은 벌겠구만~"





조명을 설치하는 승혁
누군가 찾아온 소리에 올라가봄


"이런거 함부로 버림쓰나"

"뭐요"


"아니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막걸리값이나 쥐어주면 되는 걸"

"뭔지 꽉 묶어놨네"

저게 뭔지 생각난 승혁


다급하게 문을 열려고 함



그 안엔 여선이의 피묻은 교복이 들어 있음..





승혁은 황씨 아저씨를 내려침..


장보고 집가는 경희

무언갈 보고 놀람..
((피주의))





"네 부동산이죠 강산맨션 102호
매물내논거 취소하려는데요."





뭔가 꺼림직한 경희

뭐요

이내 다시 한번 쳐다봄


울리는 황씨의 전화기..


집에 들어가는 경희

"네 문제가 생겨서
나중에 다시 내놓겠습니다"
원래 여선이 죽이고 뜰라했는데
황씨를 죽이는 바람에
부동산에 집내논걸 취소한거야


"말도없이 갔나?"
야간 경비인 표종록(천호진)은
갑자기 사라진 황씨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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