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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7/11/21) 게시물이에요

KBS 예능 올스톱 되나? 예능부장들마저 보직사퇴 | 인스티즈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간부급도 고대영 KBS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KBS 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지 80일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김호상 한경천 이황선 이민호 권재영 유웅식 원종재 조현아 최재형 하태석 조준희 등 제작본부 예능 부장, 팀장단은 11월21일 성명서를 내고 보직 사퇴의 뜻을 밝혔다.

대다수 제작본부 예능 PD들이 제작을 거부한 상황에서 현재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파행 또는 결방되고 있는 상황.

KBS 제작본부 예능 부장과 팀장단은 "일부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 없이 방송되어 온 이유는 고대영 사장을 지지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첫째로 그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보직자들을 포함한 비노조원들이었기 때문이고, 둘째로 파업 이후 수반될 수 있는 도의적, 법률적 책임으로부터 파업에 참여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KBS 제작본부 예능 부장과 팀장단은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KBS 예능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경쟁력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이제 재앙적 수준의 몰락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파업사태를 초래한 당사자인 고대영 사장은 이를 철저하게 외면한 채 사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모든 사태를 야기한 고대영 사장은 회사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책임을 지고 당장 물러나 주시기 바란다"고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사태의 빠른 해결을 촉구하는 뜻으로 제작본부 예능 부장들은 이미 보직을 사퇴한 팀장들과 함께 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불후의 명곡' '더 유닛' '뮤직뱅크' 등 정상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파행이 예상되고 있다.

KBS 드라마 PD들 역시 성명서를 내고 고대영-이인호 체제의 조기 종영을 요구했다. 언론노조 KBS본부 드라마국 조합원 일동은 "프로그램의 질적 저하와 연기자, 제작사, 주요 제작 인력들의 이탈, 당장 내년 라인업과 프로듀서 배정에 혼선을 빚고 있고, 후속작의 프리프로덕션에 심각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연말 연기대상은 또 어떤가? 사장이 무사히 시상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고대영, 이인호씨는 이 모든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더 이상 KBS에 민폐를 끼치지 말고 속히 사퇴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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