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조현수 캐릭터랑 상황 설정만 따온 거야 다른 부분들이 많으니까 혹시 보고 싶지 않다면 뒤로 가기 꾸욱 눌러줘. 브금은 필수!! 시나리오여서 말머리 문학으로 넣었는데 아니면 알려줘 10초 안으로 수정 가능)
잠복 경찰 조현수 x 조직의 부하 김남길
어머니의 수술비를 대주겠다는 상사의 조건으로 현수는 제 발로 마약 조직에 들어간다 임무는 조직의 주된 마약 거래 위치 파악 허나 임무도 채 끝내기 전 현수의 정체는 남길에게 들통 나고 만다
" 예. 곧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 저희 어머니는, "
" 방해했으면 미안. 근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네, 불쌍하게."
"너부터 살아야지. 지금 왜 어머니 타령이야."
쓰레기
"살려주세요. 뭐든 할테니까."
" 애초에 나한테 오지 그랬어 현수씨. 예뻐서 들어줬을 수도 있는데. 그깟 천에 목숨을 버리네."
유일하게 현수의 정체를 아는 남길은 그를 가지고 논다 현수는 그의 장단에 몸을 굴린다 총질도 해가면서
"걔도 죽여야지 현수씨."
지독한 새끼
본부와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 아마 이 쯤 이면 나를 의심하고 있거나, 버렸거나.
남길과의 밤낮 없는 생활에 물들여진 현수는 자신의 본분도 잊게 된다 아무렇지 않게 손에 피를 묻힌다 현수의 악의 없는 살인 뒤엔 늘 남길이 한 발자국 멀리서 그를 지켜본다
"나를 어디까지 무너뜨리려고요?"
" 글쎄, 난 너한테 맡길 생각인데."
정체가 들켰다. 정말로 그깟 천에 죽는 거다. .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데
"정신차려, 죽기 싫으면"
거야. 지금 총이 누구 손에 들린지도 모르고. 정신 머리 없는 새끼. 하도 약을 해대서 머리가 간 거야. 어?
현수의 손이 떨린다 이제 자신의 발목을 잡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깟 조직이야 떠나면 그만이야. 어머니를 데리고 도망칠 생각이다 머리는 천 번이고 그 새끼를 쏴댔는데, 이상하게 걘 아직도 살아있다
더 이상 이 짓거리 안 해도 되는 거야. 다시 사람 답게 살자. 기뻐야 하잖아.
"하나만 물어보죠."
"제가 지금 웃고 있습니까?"
" 네 발로 여기까지 온 거야. 축하해."
장대비와 함께 굵은 파열음 한 번만이 세차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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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렸는데도 누군지 딱 알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