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다셨네요
왜 다들 저를 욕하시는건가요? 제가 뭐 틀린말 한 것도 아니고
저희 친정에 돈 많아요
저 대학 다닐 때 음악 전공했어요
부모님이 돈이 많아서 취직할 필요 없었고
시댁도 돈 많은데 남편이 그냥 취미로 중견기업 다니는거에요
돈 없는 루저들이나 취직, 직장 이런 거에 목숨 걸고 살지
나보다 공부 잘했다고 재던 동창들이 나보다 뒤쳐지는 인생 살고 있는 거 고소하기도 하고 왜 결혼 못하고 남자도 없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올린 글인데
결혼 못하고 남자도 없는 분들이 감정 이입해서 악플들 많아 다셨네요ㅋㅋㅋ
아무리 그렇게 정신승리 해봤자 제가 더 앞서가는 인생이에요 인정할 건 인정하세요
31살 애엄마고 첫째가 7살, 둘째가 5살이에요
애들 유치원 보내놓고 심심해서 sns 보다가 우연히 동창들 sns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중, 고등학교 동창들 중에 아직도 미혼인 동창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여중, 여고 나와서 동창들도 다 여자인데
심지어 결혼할 남친 없는 애들까지 있어요
아무리 예쁘고 옷 잘입고 직장 좋아도 좀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친정 잘살고 남편도 중견기업 다니고 그래서 돈 걱정 안하고 애들 키우고 놀러 다니면서 편하게 사는데 걔네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직장 생활에 쩔어서 살고 있겠네요
이런 편함과 행복함을 몰라서 불쌍해요
걔네들은 어떻게 살았길래 아직도 결혼 못하고 남자가 없는건지 궁금하지만 친하지도 않았는데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왜 그런걸까요?
http://m.pann.nate.com/talk/339563208?order=B

인스티즈앱
지피티가 들어본 가장 한심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