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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곧 2년이 되가는 22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3이구요 , 제 이상형이 키크고 비율 좋은 사람이였는데 그게 지금의 남자친구였고 좋은 감정을 가지게되서 만남을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엄청 마른거까진 아니여도 비율도 좋고 적당히
보기좋은 몸매였습니다
가끔 남자친구가 지나가는말로 자기는 물만 먹어도 살찌는 타입이라 잘 안먹고 운동 열심히한다고 그랬었는데 이게 진짜인줄은 몰랐어요..
남자친구가 잠시 어학연수를 몇달동안 갔었는데 가있는동안 카톡으로 음식사진만 거짓말안하고 한 100개이상은 받은거같아요.. 그리고 몇일전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데리러 갔는데 멀리서 보고 못알아볼뻔했습니다.. 엄청 살쪘드라구요 날카로웠던 턱선은 거의 실종이고 허벅지도 붙기직전이고.. 살이 찌니까 키까지 작아보이더라구요ㅠ
그래도 남자친구고, 아직 사랑하니까 엄청 방가워했는데 보자마자 밥먹으러 가자더라구요 그래서 갔는데 몸무게랑 같이 식탐도 늘었는지 , 전에는 저한테 먹으라고 더 주던 사람이 제꺼에 계속 손대고 .. 하 몇일동안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자기 살많이쪘다고 돌려말해봤는데 자기는 옛날보다 지금 몸매가 듬직한거같다면서 살뺄생각이 없다네요ㅠ
헤어지기엔 뭐라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쓰고.. 어떡해야할까요ㅠ

난 못만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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