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찢어지게 가난함 근데 애는 엄청많음
무밥도 제대로 못먹는데 그와중에 엄마는임신함
7살도 안된 어린애기가 쌀한가마니에 팔려감
거기서 갖은학대를 당하면서 밥도제대로 못먹음
도둑누명써서 도망갔는데 눈길에서 길잃음
탈영이 눈속에 묻힌 애 구해줘서 살다가
눈앞에서 그 탈영이 사살당함
집에돌아오니 아버지는 애때림
그리고 얼마후 또 다시 쌀다섯가마니에 애보기로 팔려감
결혼했는데 시집살이 당하고 아들도먼저잃고...
고달픈삶임...ㅠ
초딩시절 책으로 봤을땐 그저 오싱이불쌍하다 씩씩하다 이런생각이였는데
지금보니 존~~~~~~~~나 불쌍한 아동학대 피해자...
처음으로 팔려간 집에 집사(?) 쓰미라는 인간이랑 오싱아빠 진심 짜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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