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때만 해도 팬들은 몰랐다... 이 라디오가 예능이 될 줄...
라디오가 시작되고
퀵소희가 사연을 읽고 라디오가 진행됨
다이어트 관련사연이 나옴.
뭐 친구들은 안쪘다는데 자기는 불만족한다 이런 내용

김소희 "개인적인 만족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김시현 "다이어트가 개인적인 만족이긴 하죠.. 원하는 몸무게까지는 만족을 못하니까..."
진지하게 사연자 고민 들어주는 중

김소희 "네.. 그러니까 본인이 만족을... 모기닷!!!!!"



놀란거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사연은 거절을 너무 못해서
도를 아십니까? 같은 것도 거절을 못해 고민이라는 사연

김소희 "저도 이런 적 있어요 도를 아시나요..."
김시현 "도를 아시나요?"
김소희 "제가 서울에 가수가 되기 위해 처음 딱 올라왔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사는게 너무 힘들고 오디션도 다 떨어지고.. 그런 찰나에
이제 학원을 가려고 길을 가는데 어떤 여자 두 분이 오시더니"

김소희 "눈빛이 참 선하세요ㅋㅋㅋㅋ"
김시현 "ㅋㅋㅋㅋㅋㅋㅋ"
김소희 "요새 힘든 일 있으시죠? 이러는거에요 근데 딱! 제 맘을 알아 준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힘든 거 어떻게 아셨냐고 ㅠㅠㅠㅠ"

김소희 "그 분들이 눈에서 보인다고 혹시 예체능 하시죠? 이래서
허어어엌 맞아요 어떻게 아셨어요!!!!!!!!!! 이러면섴ㅋㅋㅋㅋ"
김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그 여자 두 분과 버거킹에 가서 앉았는데
그 분들이 지갑에 얼마가 있냐고 그 돈으로 정성을 들여야된다고 했다고 함ㅋㅋㅋㅋㅋ

김소희 "제가 천 원 밖에 없었는데 그 천 원이라도 가져가려는게 너무 쎄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급한 일이 있다고 가려는데 제 손을 이렇게!!! 잡으시더라고요!!!!!"

김소희 "너무 무서워서 제가 진짜 어떻게 했냐면요!!
이렇게 달려갔어요!!!!!"
김시현 "뿌리치고?"

누나의_액션을_배워가는_신인_아이돌_김시현.gjf


흥미진진.jpg
사연 얘기 끝나고

김시현 "정말 근데 제가 진행을 할 때 말이 빨리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에요
살짝 더디게 나오는 편인데 (누나는) 정말정말 빨리 나오네요 리액션이 ㅋㅋㅋ"
김소희 "아 제가 퀵해서 ㅋㅋㅋㅋㅋ"
김시현 "정말 퀵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제 마지막으로
가위를 너무 많이 눌려서 고민이라는 사연


김소희 "저도 가위 많이 눌려요. 제가 개인적으로 조언을 해드리자면.
저는 어떻게 하냐면.
귀신이랑 싸워요."
김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소희 "딱 가위 신호가 와요. 그러면 어 그래 어디 한 번 해봐!!!
더 눌려봐!! 더 눌려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귀신이 재미가 없어서 절 풀어줘요."
김시현 "어.. 눈이 되게 진지하세요 ㅋㅋㅋㅋ"
김소희 "전 이제 가위를 즐기는 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어떻게 끝낼지...
끗!!




참고로 둘이
12월 12일에 김소희x김시현 '고구마X100개'라는 듀엣곡 내는 것 때문에
같이 브이앱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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