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은 1994년 마이크로프로즈가 제작한 턴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RPG 게임으로X-COM UFO DEFENSE부터 Apocalypse까지의 본편과엑스컴의 리부트 버전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엑스컴 2까지 출시되어있는 게임이에요북미판 타이틀이 엑스컴: UFO Defense고 유럽판 타이틀이 Enemy Unknown이라 초반엔 두 이름 모두 첫 작품을 부르는 거였지만리부트 버전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나온 다음부턴 첫 작품은 UFO Defense로 부르는 편이에요RPG라서 캐릭터를 키우는게 주가 될 것 같지만 엑스컴, X-COM은 약간 회사 같은 느낌입니다엑스컴에서 게임 오버되는 조건은 다른게 아니고 연속 적자로 경고가 누적되면 게임 오버가 되는 방식이에요열심히 기술을 연구하면서 무기를 개발하고, 동시에 외계인을 처치한 뒤 외계인도 뜯어볼 수 있는 게임으로엑스컴은 많은 인기를 얻었고 후속작과 외전들이 속속 출시됩니다UFO Defense, Terror from the depp, Apocalypse로 이어지는 본편은 엑스컴 시리즈의 기본 틀을 그대로 따라가지만외전으로 출시되었던 Interceptor와 Enforcer의 경우엔 슈팅 게임으로 출시되어 엑스컴 매니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됩니다그 후 오랫동안 끊겨있던 엑스컴 시리즈를 마이크로프로즈에서 퇴사한 시드 마이어가 차린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2012년 UFO Defense를 리부트한 엑스컴 : 에너미 언노운을 출시하며 불꽃을 다시 살려놓았어요리부트이자 리메이크 작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은 출시 후 몇몇 버그로 약간의 혹평을 들었을 뿐 나머지 부분에선 대호평을 받으며 엑스컴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게됩니다2012년에 출시된 뒤 , 2013년엔 확장팩인 에너미 위드인도 내놓았죠에너미 위드인을 내놓은 뒤 얼마지나지않은 2015년, 후속작인 엑스컴 2를 E3 2015에서 발표하고 바로 2016년에 내놓았어요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그랬듯 엑스컴 2 역시 칭찬일색인 평가로 바로 명작 반열에 올랐지만변경점들과 역시나 존재하는 버그들, 매우 부실한 DLC 등으로 많은 욕을 먹기도했습니다그나마 DLC는 가장 최근에 나온 선택된 자의 전쟁으로 여론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더라구요엑스컴의 가장 큰 특징은 외계인의 머리에 바로 대고 쏴도 빗나감이 뜨는 확률 놀음이겠죠 ㅋㅋㅋ성공률이 99%라는 건 반대로 1%의 실패 확률도 있다는 걸 엑스컴을 플레이하다보면 뼈저리게 느끼게됩니다이런 감나빗은 엑스컴 시리즈의 전통이기에 엑스컴을 해왔던 기존 유저들은 빗나감이 떠도 '아 안맞았네'정도로 넘어가지만엑스컴을 처음 접한 유저들은 99% 공격이 빗나갔을 때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요 ㅋㅋ엑스컴 2의 확장팩인 선택된 자의 전쟁이 2017년 8월 출시되었고 현재 엑스컴의 최신작이에요엑스컴은 본편과 확장팩들도 물론 재미있지만 모드로 또 다른 맛을 볼 수 있기에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그래서인지 아직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타이틀입니다확률은 말 그대로 확률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엑스컴!이 게임을 아시나요?다른 이 게임을 아시나요? 글들 : http://cafe.daum.net/dotax/OJGx/4670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