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권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봐서 들고왔어~ 다들 한 번씩 읽어봐주면 좋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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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따낸 출전권은 자력으로 따낸 것이 아닙니다. 아, 절대 오해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4년간 피땀 흘려 노력한 것을 폄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스하키는 기본적으로 체격 조건 때문에 동양인에게는 불리할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이건 개최국 자동 출전도 아니었어요. 2011년 평창 개최가 확정된 이후에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한국에게 출전권을 주는 것에 부정적이었거든요.
우리 정부가 스포츠 외교력을 총동원해 출전권을 얻어 낸 것이죠.
3.
우리가 출전권을 얻어내면서, 우리 대신 어떤 한 나라는 출전하지 못했을 거에요. 나름 아이스하키가 인기 있는 유럽 어디쯤 되겠죠.
그 나라 선수도 4년 간 피땀 흘려 노력했는데 출전을 못합니다. 그 나라에서는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정치적인 논리’로 한국에 ‘특혜’를 주느라고 출전을 못했다고. ‘스포츠 정신이 훼손’되었다고. 가장 피해보는 건 선수들인데, 그 선수들 입장은 생각해 봤냐고 말입니다.
그것도 무려 23명이나 출전을 못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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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들고왔어!
본문
http://news.newbc.kr/m/page/view.php?no=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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