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절 사랑하시면 돼요.
밑질 거 없잖아요.
분명 제가 더 사랑하는데.
/밀회, 이선재

내 전생에 너를 얼마나 울렸기에
한평생 날 붙들고 잠 못드게 하는가
/짝사랑, 임보

"헤어질 걸 알고도 사랑한다?"
"우린 죽을 걸 알고도 살아가잖아요."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시 조찬모임, 백영옥

왜 내가 벽 보고 나를 버려야 돼요?
내가 어디 있어서 나를 버려야 돼요?
/철근콘크리트 황제폐하, 김혜순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너여야지
너밖에 없으니까
네가 해야지
/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저기 찌라시 같은 내가 보이네요.
그래요. 우리는 애초부터 과대광고였어요.
/베로니카, 박채림

그래도 난 말야
적어도 니 얘기는 제일 아끼는 펜으로 적어
/애정놀음, 태재

혹시 울어요?
물 속 같이?
/종이상자, 김경인

"고독한 걸 좋아하는 인간 같은 건 없어."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그거 알아?
내가 너한테 반하는 바람에
우리 별 전체가 네 꿈을 꿨던 거?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너에게는 사랑이 민망한 일이니? 난 아닌데.
/이날을 위한 우산, 빌헬름 게나치노
+) 내 멋대로 해석한 거라서 들한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어 ㅠㅠ! 부분만 자른 것도 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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