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보름 박지우는 속력을 붙여 치고 나갔지만, 노선영이 뒤로 쳐졌다. 팀추월 규정상 가장 나중에 들어오는 주자의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박지우는 "작전 실패인 것 같다. 감독 선생님 걱정도 이 부분이었다. 내가 비켜서 두 번째로 가는 방법이 있었다. 그런데 김보름과 둘이 푸싱하면서 욕심 냈던 것 같다. 기록이라도 도전해보자 싶었다. 선영언니도 따라오겠다 했는데 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노선영과 말을 못 나눴다. 바로 들어가 버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보이시죠? '기록이라도 도전해보자'
팀추월경기였어요
정말 그냥 처음부터 팀추월로 뭘할 생각이 없었던거죠
누가 올림픽인데 일부러 경기망치냐? 라던데
여기있네요
일부러 팀추월경기를 안했어요 앞에 두명은요
그냥 몸상태파악하는정도로 써버린겁니다
그러면서도 내부고발자인 노선영을 처벌한거죠
앞에둘은 물론이고 저기있는 한국스탶들도 다 한통속이에요
외국인인 밥데용만 노선영한테 간거봤죠?
저 구성원 전부가 팀추월이라는 경기를 포기하고 내부고발자처분+나머지 두선수 컨디션관리용으로 쓴겁니다
포커싱이 김보름에 많이잡혀있는데
전 박지우의 인터뷰가 어찌보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김보름은 단순히노선영을 깐거라면
박지우는 경기자체를 부정한거거든요
그리고 그런 의식은 전코치와 선수들이 다 연계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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