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왜 이 모든 일이 시작됐을까요.
두 다리가 없는데 뛰고싶은 마음을 받았고,
날 부르는 집이 없는데 안방의 온기가 그리웠어요.
나도 행복하고 빛나고 싶었어요.
나도 한번쯤 사랑받고 싶었거든요, 매일매일 따듯하게.
어리석었어요.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더 많았는데 난 왜 비어있는 쪽만 보고 있었던 걸까요?
감사합니다. 가져갈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많아요.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어요.
냉정히 보면 분명 신도영이 악역인데 김지수 연기력에 설득당해서
막상 윤사월보다 신도영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음
태녀에서 김지수 연기는 봐도봐도 쩌는듯....ㅠㅠ
작가 글빨도 좋고 대사빨도 좋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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