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2/0200000000AKR20160412024300051.HTML
고층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부산에서만 두 달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오전 8시43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30대 여성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려서 화단으로 가보니 이불이 나무에 걸려 있고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 30층에 사는 A씨가 발코니에서 이불을 털다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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