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국의 대표적인 공포영화 ‘여고괴담’이 여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가운데 ‘여고괴담6’(가제)은 프리퀄이 될 전망이다.
!['여고괴담6'은 프리퀄…여교사 박기숙 이야기 | 인스티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15/06/13/20150613000171_0.jpg)
한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고괴담’은 ‘리부트’ 형식으로 이야기를 새롭게 전개한다. ‘여고괴담’ 시리즈가 지금까지 학생들의 이야기를 했다면 ‘여고괴담6’(가제)은 교사가 이야기의 중심이다. ‘여고괴담6’(가제)은 이미연, 최강희, 김규리 등이 출연한 1998년작 ‘여고괴담’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던 여교사 박기숙(당시 이용녀 분)의 과거 행적을 그린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여고괴담’은 첫 번째 시리즈 ‘여고괴담’(1988)의 성공에 ‘여고괴담5-동반자살’(2009)까지 총 다섯 편이 나왔다. 여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성적·우정·가정 등 청소년의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를 소재로 다루며 한국 대표 공포영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최강희 김규리 김규리 박예진 이영진 공효진 송지효 박한별 조안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등이 ‘여고괴담’ 시리즈를 통해 데뷔를 하거나 유명해졌다.
제작사 씨네2000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최강희(귀신), 김규리, 박진희, 이미연
박예진(귀신), 김규리(김민선), 이영진, 공효진
박한별(귀신), 송지효, 조안
김옥빈(귀신), 서지혜, 차예련
장경아(귀신),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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