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신애 기자]
고경표가 알고보니 YG 연습생이었다.
최근 MBC 시트콤 '스탠바이'와 tvN 'SNL 코리아2'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인배우 고경표 인터뷰 화보가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고경표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2년 정도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며 '인현왕후의 남자'로 인기를 모은 배우 유인나와 연습생 동기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YG와 계약이 불발됐고 군 입대 준비중 보게된 '정글피쉬 2' 오디션에 합격해 방송에 데뷔하면서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고경표는 '스탠바이'에서 경표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그는 임시완과의 연기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중 시완과 경표의 뽀뽀씬 촬영 후에는 임시완과 친밀함이 달라졌다"며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해 재치있게 설명했다.
'스탠바이'와 'SNL 코리아'를 통해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고경표는 MBC '무한도전'이 자신의 성장기의 지침서라며 "요즘 무한도전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고경표는 인생 롤모델을 유재석으로 꼽으며 얼마전 유재석을 실제로 만나서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났다며 감격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고경표는 이같은 인터뷰 외에 공개된 화보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23살 청년의 에너제틱한 모습들도 함께 공개했다.
최신애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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