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심금을 울리는 임나영 주결경 최유정 자작곡 '선'

결경

추웠던 시절에 하나가 되어서

따스한 기억에 마지막을 함께해

다시 만날거란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나영

처음만남 기억하니

아직 잊지못해 하나된 나

모든게 바뀌어 꿈같은 날들의 연속

지난 날 함께 웃고 울고

모든 감정을 느끼고

퍼즐 맞추기에 머릴 되새이고

필름이 스쳐지나가네

어느새 많은 추억들이

내 머릿속에 떠올라 눈을감네

유정

끝이 있음을 알기에

남 보다 아플걸 알기에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자칫하다간 빠져버릴만큼

깊어진 사이 말도못해

끝이라니 상상도 못해

울며 빌어요

기적이란 일어나지 않아

일어나지 않아

결경

난 가슴 아프지만 이미 떠나가고

우린 저멀리서 바라봐요 에요 에요 에요

난 준비 안됐는데 사랑은 벌써 나를 보내요

영원할줄 알았던 사랑 노래들도

내 눈앞에서 뒷모습 뿐이죠 에요 에요 에요

눈치 없는 이 사랑을 기억해 오오

나영

꽃이 지듯이 우리의 고개는 숙이게 되겠지

그리고 꽃이 피는 동안

우린 쉴틈없이 달려만 가겠지

꽃잎들이 떨어질 때쯤

웃고있는 우리라면 좋겠어

서로 그리워 할때쯤에

같은곳에서 만났음 좋겠어

유정

벚꽃이 지면 눈물이 흘러 똑.똑.똑.

잠깐만 이대로 니가 음 어쩌면 날 떠나도

어느곳에 있어도 널 사랑해

몇년이 지나도 그대 기억해

따듯했던 니 품이 그리워

눈물이나 다시 널 만나도

결경

난 가슴 아프지만 이미 떠나가고

우린 저멀리서 바라봐요 에요 에요 에요

난 준비 안됐는데 사랑은 벌써 나를 보내요

영원할줄 알았던 사랑 노래들도

내 눈앞에서 뒷모습 뿐이죠 에요 에요 에요

눈치 없는 이 사랑을 기억해

나영

가슴 떨리던 첫 쇼케이스

이젠 마음이 울적한 마지막 콘서트

사랑 한다는말 고맙다는말

수백번 해도 모잘라 수백번 해도 모잘라

수백번 해도 모잘라

유정

아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걸

이젠 돌이킬수 없어도

오늘밤도 그대 얼굴이

아른 거릴것만 같아요

이미 멀어져만 가는 그대 모습을 붙잡고 싶지만

울지말아요 그대이기에 행복했던

Ideal of Idol

결경

난 가슴 아프지만 이미 떠나가고

우린 저멀리서 바라봐요 에요 에요 에요

난 준비 안됐는데 사랑은 벌써 나를 보내요

영원할줄 알았던 사랑 노래들도

내 눈앞에서 점점 멀어지네

다시 만날 약속하고 난 더 저멀리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