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배우 서지혜가 '하트시그널2' 출연자 임현주 송다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서지혜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지혜는 지난 2017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이하 '하트시그널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3월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방송됐고,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간 그는 "'하트시그널2'가 너무 재밌었다. 저는 편한 마음으로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안타까운 것도 있었다.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 어땠을지 상상이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하트시그널2'의 여자출연자 임현주 송다은과 깜짝 만남을 가졌던 사실도 밝혔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임현주 송다은 씨를 만나게 됐다. 그런데 보는 순간 서로 아는 사람 같더라. 그때가 '하트시그널2' 방송 초반이었는데 반가워서 보자마자 '카페라도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었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그는 '하트시그널2' 방송 초반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로 언급됐던 임현주와 서로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통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서로 방송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았는데 '너무 힘드셨겠다' '아시죠'라는 말을 했었다. 임현주 씨도 1회 방송 이후에 제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연락이라도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추천 3
나혼산 에어컨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