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차이나타운 한 유명 중국 음식점에서 발레파킹 중이던 승용차가 급발진해 행인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한 유명 중국 음식점 앞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급발진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 A씨(60·여)가 크게 다치고, 또 다른 행인 B씨(63)와 C군(6)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승용차는 중국 음식점 주차 요원이 발레파킹을 위해 대신 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은 "주차요원이 발레파킹 중 차가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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