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세계정부조차 못 건드린다는 설정도 생각해보면 우습다. 수백개의 나라와 연합하고 최고 전력인 해군 대장과 칠무해, 수십만의 해병과 cp기관을 부리고 최강의 해적단인 흰 수염 해적단까지 꺾어낸 세계정부가 고작 신세계 한 섬의 전사들을 못 이겨 못 건드린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힘쎄고 강력한 조선공들이 있다고 한창 띄워주던 워터 세븐을 가볍게 농락하며 '감히 세계에 반항하는것이 아니요'라는 위압적인 대사로 세계정부의 힘을 보여주던 cp9편 당시와 비교하면 말이 안된다.
와노쿠니의 설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을 때는 별거 없는 섬나라 하나 상대로 괜히 힘 써야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놔두는거다 라는 이유라도 있었지 와노쿠니에서 포네그리프를 만들고 해적왕 동료인 코즈키 오뎅이 와노쿠니 영주로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더 말이 안되게 되었다.
1.세계정부는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오하라를 날려버렸으면서 왜 그걸 만든 원흉인 와노쿠니는 가만히 놔두는가?
2.왜 레일리는 로저가 포네그리프를 어떻게 읽었냐는 로빈의 물음에 만물의 소리를 듣는다는 소리를 했나?
3.코즈키 오뎅은 원피스와 와노쿠니를 이어주는 최중요 인물인데 왜 로저 해적단을 눈 씻고 살펴봐도 그 처럼 보이는 인물은 한 명도 안 보이고 어떻게 20년 연재 내내 언급 한번 안 될 수 있나?
총정리: 포네그리프를 만들고 또 주범 집안 오뎅을 그대로 놔두는 세계정부의 무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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