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내 몸이 투명인간처럼
내 자신에게서 영원히 벗어난 느낌이랄까
뻥 뚫린 느낌이야.
내가 되고싶은 모습이 어떤 건지를 모르겠어.
애는 쓰는데 뭔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더블: 달콤한 악몽, 2013)

사람의 마음을 고치는 건
자동차를 고치는 것과 같은거야.
모든 걸 검토해야지
(데몰리션, 2015)

"우린 어디쯤 있는거지?"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보자.'
"언제나 자길 사랑할거야"
'나도 항상 사랑할거야'
(라라랜드, 2016)

"뭔가 단단히 잘못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우울해지는 저 자신을 참을 수가 없어요."
'벗어날 방법은 하나뿐이야. 관계 속으로 뛰어드는거지,
그럴땐 억지로라도 나가야 해.'
(브로큰 잉글리쉬, 2007)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우린 뭔가 통하는 것 같아.
함께 내려서 돌아다니는 거야
(비포 선라이즈, 1995)

내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이루어지지 못한 꿈과 생각, 사는동안 못했던 일, 남겨둔 일 등..
분명 수많은 후회가 남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있던 세상과 내가 사라진 세상은
분명 다르리라 믿고 싶어요.
정말 작은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이야말로 내가 살아온 증거니까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2016)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지마.
시간 낭비일 뿐,
한번 결정하면 뒤돌아 보지 마.
목표를 정했으면 끝까지 가봐야지.
지금 알지 못하면 절대 모르니까
절대 뒤돌아 돌아가지마
(싱 스트리트, 2016)

"엄마 안보고 싶니?"
'보고싶지 당연히'
"그런데 왜.. 보고싶다고 안해?"
'내가 아빠를 많이 닮아서
엄마가 별로 안 좋아할 거라 생각해서'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2011)

"오래오래 살고 싶다가도 금새 죽고 싶어져. 정말 이상하지 않아?"
'전혀, 너무 평범해서 탈이야. 하지만,
죽는단 생각은 하지 마.'
(컬러풀, 2011)

누군가를 사랑했는데, 어느 날
나로는 부족한 느낌.
그건 절대 느끼지 않았으면 해
(피플 라이크 어스, 2012)

인스티즈앱
현재 미감 예쁘다고 난리난 신민아 웨딩드레스..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