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아담에게 아름다운 말과 위로 메시지를 보내 주신 한국분들과 아미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외국의 한 어머니가 자폐증 아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고 장애를 극복하고 있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연이 언론에 공개된 후 팔로워들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시가 답지하자 이같은 심경을 전했다. “BTS 노래로 아들이 장애를 이겨내고 있어요…외국의 한 엄마 사연에 전세계 감동”이란 제목의 기사가 세계일보를 통해 지난 3일 보도되자 아이의 엄마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감사의 글을 남겼다. 그는 “비록 저는 한국어를 못하지만 감동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방탄소년단 7명 모두를 사랑합니다. 그들은 저를 구하고, 제 아들을 구하고, 제 환자들을 매일 고통에서 구했습니다. 나는 그들 모두를 좋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폐증 아들을 둔 엄마가 방탄소년단의 노래 ‘4시(4 o'clock)’를 듣고 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있다는 사연은 지난달 SNS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 '4시'는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으로 뷔와 RM이 함께 불렀다. 이 엄마는 “아이에게 위기가 찾아올때 ‘4시’만이 아이를 진정시킬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고 아이의 누나가 방탄소년단을 우리 집에 불러들인 이 후로 위기의 횟수가 매우 잦아 들었다. 방탄소년단 뷔와 RM에게 감사한다”는 글과 함께 노래를 듣고 잠이든 아들의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진한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의 뷔와 RM 이 작업해 공개했던 '네;시' 의 가사 어느 날 달에게 길고긴 편지를 썼어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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