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우스
설정은 '창조주'
모티브를 알파카에서 따와서 그런지 생긴건 순하게 생김
"알파카가 내가 아는 그 알파카?"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이녀셕 맞음 스크롤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 빼박이란걸 느낄 수 있음
- 아르세우스의 스펙 -
플레이트라고 하는 비석을 이용해 자신의 타입을 바꿀 수 있음
이로 인해 모든 종류의 타입 공격에 대해 완벽한 방어 체계가 갖춰짐
플레이트를 통해 속성을 변환시키는데 해당 속성 기술도 사용이 가능해짐
시간과 공간 반전 세계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시공간을 비틀어 놓기도,
현실 세계와 반전 세계를 뒤엎어버릴 수도 있음
고작 4세대에 등장한 희대의 사기 스펙이자 포켓몬 역사상 영원한 정점
전투신이 나온건 단 한 차례 뿐이지만 말도 안되게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싸웠던 상대가 허접한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지 몰라 이녀셕이 싸웠던 놈들의 전투력을 잠깐 보자면
아르세우스와 저 분홍빛, 푸른빛이 나는 포켓몬이 대치를 하는데
분홍빛이 나는 포켓몬은 '공간을 관장하는 신'인 펄기아
푸른빛이 나는 포켓몬은 '시간을 관장하는 신'인 디아루가
포켓몬 세계관에서 전투력 3,4위를 다투는 몸이신데 이놈들도 꽤나 만만찮은 녀셕들임
두 마리의 전투력이 어느정도냐면
절대 마을에다가 기술같은거 때려 박지 않았음
둘이 몸싸움으로 치고 박았을 뿐인데 시공간이 뒤틀리면서 현실 세계 자체가 소멸해버림
이놈들도 '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그런지 평범한 포켓몬이 상대했으면 눈만 마주쳐도 지렸을놈들인데
여기에 한마리가 더 추가됨
전투력 3위인 디아루가를 그냥 관광시켜버린 기라티나까지 나타남
(참고로 기라티나는 디아루가 마음 단단히 먹고 기라티나 족치려고 했으나 셰이미가 찡찡거려서 반만 손봐주고 놓아줌)
아르세우스는 포켓몬 세계관에 존재하는 설정상 전투력 2~4위와 1:3로 싸우게 됨
몇번 까불다가 기라티나는 자기 전용기이자 고스트 타입 최강기인 섀도우 다이브 써보는데
1:3이고 나발이고 창조주 앞에선 핏불한테 까부는 치와와였음
심지어 다 한방에 골로 가버렸는데 나름 각자 파트에서 '신'이라는 타이틀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대씩 맞고 몸져 누워버림
결과적으로 사실상 전투력 순위는 1위 미만 잡이라고 해도 될 수준이며
원탑이라는 말도 뭔가 아쉬운 수준의 포켓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