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에 새로운 불안요소가 되고 있는 터키

지난 몇년동안 국제사회에서 가장 골치거리중 하나가 IS 였습니다/

테러집단을 넘어서  인류보편의 가치를 파괴하는 미들이라 국제사회가 퇴치하기위해 무던히 노력했지만 

쉽지않은 일이였고 수많은 희생과 노력을 통해서 어느정도 세력을 약화시켰습니다.

문제는 IS가 그렇게 커질수 있었던건 뒤에서 돈과 무기 정보를 지원한 터키가 있었다는 겁니다.

국제사회가 IS를 퇴치하기 위해 전쟁을 하는 와중에도 터키는 IS에게 돈과 무기를 제공하고 있었고

IS가 파는 원유를 헐값에 사들여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던 러시아가 빡쳐서 시리아에서 터키로 가는 주요도로들을 폭격으로 봉쇄해버렸고

그 와중에 터키가 러시아군용기를 격추하는 혼돈의 상황도 벌어졌죠

그러다가 IS가 세력이 약화되자 이번엔 터키가 직접 나섭니다.

IS와 전쟁이 끝나가고 시리아문제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갈려는 순간

터키가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을 군대를 동원해서 침공합니다.

국경을 30km~50km정도 넘어 무력침공을 했지만

시리아와 이라크는 

오랜 내전으로 그 지역을 통제할 여력도 터키를 막아낼 군사력도 없는 상황이라 그저 눈뜨고 영토가 점령되어가는걸 보고만 있었죠

드러다 이번에 터키가 시리아와 이라크에 터키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을 터키한테 넘기라고 요구를 합니다.

폭 30k 길이 950km 정도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남의나라 땅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은 몇년전 같으면 씨알도 안먹힐 어거지가 터키가 요 몇년 빙신짓거리하다 미국에게 미운털 박히고 

에르도안의 똘짓으로 유럽으로부터도 버림받는 상황에서 급격히 러시아와 가까와지는상황이 옵니다.

몇년전에 IS 문제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까지 한 험악한 상황에서 이젠 둘이 형님아우하는 사이가 되버린겁니다.

극과극의 상황반전

그리고 중동지역의 키잡이 노릇을 하던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발을 빼는 수순이라 시리아에서 철군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런 문제에 먼산보듯 관여를 안합니다.

주변국이 내전으로 다 망가져버리자  영토를 병합하기위해 

터키가 주변국을 군사적으로 침공하고 국제사회의 룰을 깨버리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