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학교 교재 전문 출판사인 교학사가 펴낸 한국사 참고서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사진이 실린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2010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추노'의 한 출연자 얼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공무원갤러리'에 '한국사 공부하는데 이거 뭐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확산됐다.
해당 사진은 교학사가 지난해 8월에 펴낸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교재에서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와 향촌의 변화'를 설명하는 부분에 자료 사진으로 사용됐다.
이에 대해 교학사 측은 "시간에 쫓긴 편집자의 실수로 해당 사진이 포함됐고 검수자도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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