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월트디즈니가 미국 내에서 운영하는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올해 봄 시즌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라 지정 흡연구역이 폐쇄되는 테마파크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비롯해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릭트,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디즈니 워터파크스,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콤플렉스 등이다.
월트디즈니는 전날 블로그에 "디즈니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흡연은 물론 전자담배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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