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아침 비행기 한정으로...
엄청 이른 새벽에 아침 비행기 타기 위해서
달리는 아무 차도 없는 어두운 공항 고속도로 위
묘하게 어두운 새벽에 달릴때 더 설레고 뭉글뭉글한 기분 듬
사람 적은 공항 둘러보기
군데 군데 불 조금씩만 켜져있고 사람들도 몇 명 안돌아다니는데
평소엔 엄청 사람 많을 곳에 사람이 별로 없을 때
드는 이상한 뿌듯한 느낌이 있음
다 내꺼같은 느낌
설레는 맘으로 공항에서 팜플렛 집거나
가져온 여행책 읽는 것도 기분 좋아짐
어둡고 캄캄한 활주로 내려다 볼때도 설렘
평소엔 어둡고 넓은 곳 바라보면 무섭다는 느낌 드는데
공항 활주로는 설렘
사람 없는 공항 부대시설 이용하는 것도 재밌음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