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미의 절정을 찍으신 루시엔 카.... 더 럽....♡
"드디어 사막에 오아시스가 나타났군."
"넌 왜 사교회 안 가?"
"아, 가장 비사교적인 사람들이 그리 불리는 곳에 나가는 거지."
"신입생?"
"응."
"훌륭해. 난 처음이란 게 좋더라. 인생 내내 그랬으면 좋겠어. 폭넓게 살 때만이 인생은 흥미롭지."
"예이츠는 삶이 순환한대. 우린 삶과 죽음의 수레바퀴 속에 갇혀 있다는군.
끝없는 순환이야. 누군가가 깨기 전까지는.
네가 여기 들어오면서 연속성을 깨트렸어."
"너 작가야?"
"아니야."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지."
"In the dawn, armed with a burning patience we shall enter the splendid city."
"새벽이 오거든, 불타는 인내로써 무장하고 번쩍이는 거리 안으로 들어가자."
"설명하기 복잡해."
"완벽하네. 난 복잡한 거 좋아해."
"예이츠 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태어나려면 먼저 죽어야 해."
"어쩌자는 거야?"
"난 다른 사람 행복하라고 인생을 전부 썼고 이제 유일한 방법으로 내 행복을 찾을 시간이다."
"아, 제발. 벌써 죽었겠다. 열정은, 네 활력은 어디 갔어?"
"초인이란 사회를 추동한다. 법을 깨는 건 우리의 의무야."
"그래?"
"더 큰 세상이 열리지."
"넌 초인이야."
"아, 고마워."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머지는 2탄으로 곧 들고 올게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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