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등산할 때 강간 많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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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몬스타)엑스]

요즘 세상 너무 무서워요,, 진짜

[호텔 델루나]

부산에 대공원이라 이어져있으면 백양산인가

[고기가좋아]

너무 소름돋는다..

[캐럿이있으니까]

이 글 보고 엄마가 뒷산 오르자하길래 싫다했더니 혼자 오르신다해서 어쩔 수 없이 둘이 올라갔다 왔는데 진짜 식은땀 줄줄 흘렸습니다..ㅠ 사람 한 명 없는 뒷산이라 너무무서웠어요

[양심없이학점루팡]

어디가서 살아야하나

[설날에가입햇슴다요롱로용]

등산은 사람많은곳에서 합시다 새벽에 하지마세용 ㅠㅠ

[누누뉴]

나쁘다진짜.. 등산도 맘대로 못하네요

[닉네임153521936061510]

헉,,,

[닉네임1482820476]

등산도 맘대로 못다니네

[아항항항]

아.... 마지막 글 제발 주작이었으면 좋겠어요

[웬디 (Red Velvet)]

와 이게 무슨... 진짜 열받네요... 진짜 뭐라도 들고다녀야 하는건지...

[Used Cassettes]

이거 ㄹㅇ.. 저 고딩때 학원쌤도 조심하라고 그러셨어요 주변에 은근 많다고..ㅠㅠㅠ

[서다미]

세상에..

[로미곤듀]

아 근데 진짜 등산 나도 이사오고 등산 너무 하고싶어서 동네 가까운데 있는곳 가봤는데 길도 갈림길 너무 많고 등산길이라하기엔 좀 이상했지만 사람 몇명있길래 표지판 보고 따라가는데도 자꾸만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도 검색했을때 근처에 캠핑장도 있고해서 계속 갔었는데 중간에 진짜 감도 안 잡히는 갈림길이여서 서서 한 오분동안 고민하다 아저씨 한 분 내려오는거 보고 그쪽으로 가는도중 아저씨를 슬쩍 봤는데 아저씨가 내려오다말고 멈춰 서 있는거.. 첨엔 그냥 아 힘들어서 쉬시나 보다 하고 가는데 하필 진흙 같은 길이라 너무 미끄러워서 조심하면서 걸어가면서 길이 맞나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 힐끔힐끔 봤는데 아저씨가 자꾸 쳐다보면서 몇번 눈 마주치고 꿈쩍도 안하고 계심 에이 설마 하는데 자꾸 이상한 촉이 오면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것도 무섭고 아저씨랑 뛰면 일분도 안되는 거리에서 진짜 수십번 고민함 그냥 포기하고 지금갈까 만약 갔다가..하는 생각에 바로 뒤돌아서서 조금 빠른 걸음으로 가지만 티는 안나게 되돌아갔음 그 아저씨가 궁금해서 뒤돌아보고 싶었는데 혹시나 뒤돌았는데 바로 뒤까지 뛰어오진 않았을까 아님 뛰어오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무서운 마음에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빠른걸음으로 가다 중간에 길 둘러보는척 하면서 슬쩍 봤는데 멈춰있던 아저씨가 오고 있길래 아 이건아니다..싶어서 갈림길처음부분은 바로 꺾는 부분이여서 꺾자마자 진짜 겁나 뜀.. 다행인게 그 산이 입구가 여러개여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입구로 나와서도 사람 많은곳까지 한참을 뛰어갔는데 입구나와서도 이제 막 아파트 들어서고 한 동네여서 차도 사람도 별로 없었던 곳이여서 무서웠었는데 집에와서도 한동안 혹시나 내가 오해한건 아닐까 알고보면 그런거 아닐텐데..라는 생각들다가 엄마한테 이 얘기해주고 엄마한테 겁나 혼나고 그 뒤부턴 등산 못가게 되어버렸는데 이 글 보니까 그때 일 생각나네..

[백설기융기]

와 등산도 마음대로 못 다니겠네
진짜 무서워서 살겠나

[헴]

근데 보통 동네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의 외형, 몸상태, 가해자가 쾌쾌한 옷을 입었다 이런걸 다 알고있나요..?

[복슬복슬복슬이]

보통 소문에 나면 셋한것 까지 다나죠ㅠㅠ

[이럴 땐 침착하게 퐁퐁을 마시자]

아 진짜 무섭다.. 산 하나 맘대로 못오르네요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

헐.. 가족끼리 등산갈 때 다들 각자 페이스 맞춰서 간다고 다 따로 다니는데..ㅠㅜ 이젠 같이 다녀야겟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