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가수와 그 가수의 모창능력자들이 대결하는 예능 프로)
9회 바다 편 中
ㅠㅠ 내가 가수였어도 감동..
바다 - 스케줄이 없으면 제가 가서 불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훈훈 ㅠㅡㅠ
그리고 같은 모창능력자 중, 진짜 찐더쿠 등장
다들 최애랑 같은 무대서는 상상만 해도 눈물나잖아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최종 우승소감에서
그냥 언니 만나러 오는 게 설레고 좋았는데ㅠㅠ
왕중왕전 (다른 가수 모창자들과 겨루는 편)에서
1위가 됐을 때도,
그냥 언니보면서 노래 열심히 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종우승했을 때도,
우승 소감 첫마디
"바다 언니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가 오셔서 좋은 노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ㄹㅇ...ㅠㅠ
최애의 노래로,
최애 앞에서 우승을하고,
최애한테 직접 상을 받고ㅠㅠㅠ
내 최애한테 이런 말 들으면 다들 통곡할 거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금은 결혼식 자금으로 쓰신다는 모창능력자분
예.. 진짜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당연하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수십 년을 좋아해온 사람이 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사랑해 본 사람이라면 상상만해도 울컥할 만한 일,
꿈같은 일이잖아ㅠㅠㅠㅠ
팬, 가수 모두 대단해 보여서 글 찜ㅠ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