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런던 대회에서 2 라운드에 대런 틸을 케이오 시킨 호르헤 마스비달과 ESPN 의 로렌 산코가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뒤에서 레온 에드워즈가 방해를 했고, 이에 기분이 상한 호르헤 마스비달이 뒷짐을 지고 에드워즈에게 접근.
" 일루와봐, 내 앞에서 그 말 한 번 해봐 " 라는 말과 함께 대런 틸을 케이오 시킨 것과 같은 좌우 4 연타 콤보 펀치를 시전했습니다.
결국 양쪽 세컨들까지 엉켰고, 양선수는 각기 따로 빌딩을 빠져나갔습니다.
이런 마스비달의 화끈함에 대부분의 파이터들은 칭찬 일색
( 아래는 동영상 )
Jorge Masvidal and Leon Edwards exchange words and punches backstage during the ESPN+ post-show
이 콤보 이전에 나눈 경기후 인터뷰입니다.
" 나는 이 짜릿함 때문에 산다.
바로 사람들 숨을 멎게 만드는 것.
관중들을 쥐죽은 듯이 침묵시키는 건 정말 경이로운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 맛을 볼 수 없는 마약같은 것이다. "
한편 마스비달은 파잇 오브 더 나잇 보너스와 KO 오브 더 나잇 보너스 두 가지를 합쳐서 10 만불의 보너스를 받었습니다.
승리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두 자녀가 대학에 갈 돈이 필요하다며 데이나에게 두 가지 보너스를 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에드워즈와 마스비달은 과거에 서로 도발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6 월 에드워즈가 도널드 서로니를 이긴 후에 마스비달을 불러냈고, 마스비달이 싸움을 받아 들였습니다.
하지만 시합이 성사되지는 않았고, 에드워즈는 마스비달이 자신을 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마스비달은 랭킹에 올라 있지도 않은 에드워즈와 자신이 싸울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스비달이 이번 사건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