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전설의 그 전주와 함께
가요대상 전 출연진이 총출동하면서 시작
전주가 그리 긴지 모르고 미리 시작한 이선희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새침하게 다시 노래시작
랩파트 부르는게 딕션이 거의 귓구멍에 때려박는 수준;;
침착하게 랩파트 하고 있는 신효범과
틀릴까봐 귓속말로 알려주는 원곡자 김건모
그리고 그 당시에도 노래 잘 부르는 사람보면
입 벌리고 구경하던 JYP
가사집 보고 열심히 따라부르시는 인순이와
언제 순간이동하신 김건모
조그만 종이보고 노래 부르고 있는 박미경
이동속도가 거의 홍길동급
1분 10초
어색한듯 조용히 부르는 송대관과
고음파트 엄청 잘 소화하는 설운도
사실 이 무대 영상 댓글 과반수 이상이 설운도 칭찬임 ㅋㅋ
본인 특유의 스타일로 노래 열창하는 솔리드 (김조한)
고음파트 아주 깔끔하게 소화하는 악동시절 DJDOC 김창렬
클래스 폭발시키는 유열
카메라도 놀랬는지 가만히를 못 있음
마이크가 잠깐 안 나왔는데 본인 목소리로 뚫어버리는 박정운
당대 인기 아이돌이던 성진우
소녀팬들 비명 소리에 카메라가 또 정신이 나갔는지 가만히 못있고 난리
전체화면으로 빼자마자 누가 틀렸는지
순간 노래개판됨 ㅋㅋㅋ
긴장했는지 제자리에서 흡사 목석되버린 노이즈
지금으로썬 상상도 못할 콜라보
현철 - 김건모 - 박진영
예상대로 잘 부르는 당시 최고 젊은피 JYP
2분 42초
될대로 되라 ㅅㅂ 태진아가 나가신다
흰 드레스를 입고 전진하며 열창하는 주현미
웨이브까지 선보이며 클래스 입증하는 김수희
노래 열창하는 당시 인기신인듀오 육각수
이런 무대에서까지 서로 화음 맞추는
화음성애자 녹색지대
노래의 마지막은 원곡자와
당시 최고인기아이돌 중 하나였던 REF가 담당
사람은 4명인데 어째 2명만 노래 부르는거 같은건 함정
당시 젊은피 가수들과
그와중에 깽판치고 있는 태진아 ㅋㅋㅋ
말 안듣는 아저씨 겨우 진정시키고 다 같이 춤 ㅋㅋ
이렇게 훈훈하게 무대 마무리하면서 끝
사실 무엇보다 이런 기라성같은 레전드들 앞에두고
본인 노래 부르게 만든 김건모의 당시 위치를 알수 있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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