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방송에 자주 나오는 빈곤 포르노

[시노노메 류이치]

불쌍하고 어렵게 생활하는게 부각될수록 더 보기 싫음..

[뭐야이거]

ㅇㅇ 저도 아프리카 대륙중에 한국가에 듀달동안 체류했을때 놀랬음
저도 저런 고정관념때문에.....
뭐 물론 풍족하지만 저렇게 보편적 국민이 다 죽어가디 않어요
베트남이나 동남아가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이라면 저긴 70년대수준
물론 그시절에 안살아봐서 모름

[벅스버니라이프]

양날의 검이네요..

[꽃사슴김진우]

정말 내전이나 주변국의 위협을 받는 아프리카 국가는 3살짜리 아이가 몸집만한 물통을 들고 수km를 걸어서 물을 긷기도 해요
하지만 이건 정말 극단적인 지역, 또는 극히 일부지 대다수가 저런건 아니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부족한 것도 모자란 자원도 많지만
그들의 입장에선 나름 만족하며 살고있고 저렇게 처절하게 살아가지 않아요

[당다라당당]

자극적인 면은 좀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실제로 극빈한 인구가 많고 그들을 위해서 모금한다는 목적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부각하기보다 슬프고 부정적인 모습이 모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안타깝지만 그 돈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적정선에서는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요

[Hermione Jean Granger.]

티비에 애들이 너무 짠하게 나오니까 광고가 시작되거나 하고있으면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고요 왠지 죄책감이 들어서...

[중천러]

2.. 연출이 개입된 건 이 글을 통해 알게됐지만 뭐가됐든 너무 심각한 상황들이 눈앞에 보여지니까 괜한 죄책감으로 오히려 더 안 보고 싶고 모르고 싶어져요

[Spark]

연출해서 모금액을 모았다한들 이렇게 실상은 저렇지 않던데? 라는 게 또 퍼져버리면 이제는 더 심한 광경을 봐도 사람들이 연출이네~ 하면서 모금하지 않겠죠ㅠㅠㅠ 결국 악순환같네요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아니고 누군가는 실제로 사는 터전이에요 왜곡시키면 어떡하나요

[반짝반짝 빛나라~]

미디어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더 깊게 생각할 필요없이

[현망진창]

솔직히 살만해보이면 굳이 기부해야하나 싶긴함.

[윤정한(25, SEVENTEEN)]

사회복지학과인데 저런 거 들었던 기억이 나요! ㅠㅠ 그렇지만 어려운 나라들이 많은 건 사실 ,, ㅠㅠ

[NCT citizen]

아이구 ㅠㅠ

[에리혀니_]

진짜 보기 싫어서 티비에 나오면 돌릴때도 많아요 ㅠㅠ

[이루거나]

그냥 광고는 목적에 맞게 만들었다고 생각드는데요. 대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역시 필요하겠죠. 북한도 가난하면 굶어죽고 다른나라의 모습은 알지도 못하는 폐쇄적 국가인 면도 분명 있지만 다들 몰래 한국 영화도 보고 기본적인 일상은 살고 있다는 그런..

[정세댁]

정말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도 있을텐데 그런 가정을 찾아가야지, 연기를 시키다니요. 그리고 어린 아이 상대로 물에 빠지고 썩은 물을 마시게 하다니. 저는 정말정밀 가난해서 썩은 물을 마시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는데 제가 기부한 돈이 정말 그런 사람에게 쓰였는지, 아님 살만한 사람에게 쓰였는지 믿지 못하겠네요.

[지미니 크리켓]

2222

[EXO_D.O.]

333 공감합니다 진짜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수의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찾아나서야죠 멀쩡한 애 데리고 썩은물 먹여가며 연출할 게 아니라 ㅠㅠ

[별길온]

전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 더 힘이 실려요. 저 웃음을 계속 지켜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래요, 팍팍한 삶에 누군가의 어려움이 때로는 부담이 되니까요.

[반복된치즈케익]

아 너무 안타깝다ㅠㅠㅠ

[ㅈㄷㄹㄱ]

기부한 곳의 사람들이 이러한 긍정적 변화를 겪는다는 광고도 많아졌음 좋겠어요

[핑크공주]

전문가의 말대로 지금은 이만큼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으니 조금 더 우리가 함께 해주면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해줘도 좋겠네요!

[인공]

그냥 웃기지않나요? 유니세프 세이브칠드런 이런 광고 15년 넘게 똑같아요 ㅋㅋ 암만 후원해도 변하는게 안느껴지는데 뭐,.

[송형준 연습생]

저는 그것도 싫어요 엄마는 무슨 병 아빠는 무슨 병 어린 누구는 혼자서 무엇을 해야 합니다 늙은 조부모님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거

[데스빠씨또]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그동안 사실 이런 광고가 나오면 제대로 보지못하고 고개를 숙이거나 봐야할 것 같지만 못보겠어서 돌리며 죄책감이 들곤했어요 조금 다른방식으로 도움을 구할순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