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열심히 조국수호 외치고 있는데
꼬마아이가 수줍게 오더니
“드세요” 하면서 하리보 젤리를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먹을게요” 하고 웃으면서 받았죠.
어머니와 함께앉은 꼬마아이는 의젓하게 앉아서 촛불을 켰고 어머니는 꼬마아이에게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여기는 역사의 현장이야
이 멋진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렴,
여기 모두가 우리 나라의 주인이야.
너도 주인이고. 그래서 여기 온거야.”
그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꼬마아이는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따라 하기 시작했어요.
다들 그게 기특하고 예뻐서 선창하게 조용했더니 더 크게 외쳤죠.
민주주의를 배우는데 이보다 더 좋은 학습이 있을까요.
오늘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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