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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ll조회 207l 1
이 글은 4년 전 (2019/12/09) 게시물이에요





(15분 50초~)

김어준 추미애 전 대표사실 제1야당 혹은 여당 당대표가 장관으로 가는 경우는 없었어요

우상호 정세균 전 의장님이 비대위원장 하시다가 산자부 장관으로 가신 적이 있는데 그때 현직으로현직 대표를 하시다가 가서 그때 좀 역풍이 불었죠

김어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드문 케이스인데

우상호 드문 케이스입니다

김어준 이 추 장관도장관 후보죠아직은 장관 후보도 고민 많았겠죠받아들인 이유가 뭘까요?

우상호 지금 우리 정권의 최대 관심사가 사실 검찰개혁 아니겠습니까더군다나 조국 전 장관이 스스로 사임까지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된 사안이기 때문에

김어준 웬만한 인사 아니고서는 그게,

우상호 추 대표님 같은 강단 있는 분이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 앞에서 아마 고민했었을 것이고 저는 상당히 적임자가

김어준 어떤 면에서 적임자입니까?

우상호 제가 당대표 할 때 원내대표를 같이 모셔 봤지 않습니까고생했습니다 뭐냐 하면 굉장히 강단 있고 고집이 세요 그러니까 이분이 갖고 있는 소위 그립감이랄까장악력 그러니까 아마 자신이 갖고 있는 권한을 100%를 활용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비전가치를 구현해 내는 데 아마 전력을 다하실 겁니다 아마 윤석열 총장께서 그 이전의 장관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김어준 그래요 장수죠장수

우상호 우리가 여걸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옛날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좋아하시고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좋아하신 이유는 이분은 어떤 목표를 정하면 후퇴가 없습니다 굉장히 강단 있고 또 나름대로 그렇다고 해서 또 여러 가지 불합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으시는데 좌우지간 그립감이 세다

김어준 그건 다들 이야기하더라고요 직진

우상호  그러니까 오히려 이런 분이 추진력이 있으니까 그러면서 또 검찰에 쏟아지는 압박과 압력이 부당하다 싶으면 방어도 해 주실 거예요 왜냐하면 법조인이기 때문에 비법조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잘 이해하시거든요

김어준 김진표 총리 후보군에 들어가 있는데 유일하게 남았다고 보도되고 있는 이분이 어제 MBC에서는 확정이라고 보도를 했는데어떻게 보십니까?

우상호 대통령의 인사는 전혀 모른다

김어준 그게 맞는 거죠

우상호 그럼요 대통령 개인만 알고 계신다

김어준 본인만 마지막 순간에,

우상호 지금 이 보도를 막 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김어준 그러니까요 특히나 이렇게 민감하고 예민한 것은 대통령 주변에서도 모르는 거 아닙니까?

우상호 이런 경우는 보통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합니다

김어준 그렇죠 마지막 순간에

우상호 주변 측근 아무 소용 없습니다 특히 국무총리인데 그래서 이걸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 들어서 막 인사에 관한 보도를 하시는데 최근 들어서 이상하게 대통령 인사 보도를 실명으로 막 확정적으로 보도하는 걸 보면서 이 나라에 대통령 참 많아졌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김어준 이미 확정이런 식으로

우상호 너무 과잉 보도입니다 제가 볼 때는 적절치 않다

김어준 이런 보도는 왜 나오는 겁니까?

우상호 물 먹을까 봐 서로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거죠 그런데 인사 보도는 확인될 때까지는 이니셜로ㄱ씨ㄴ씨ㄷ씨혹은 A, B, C이렇게 써 온 게 관행 아니었습니까요즘 너무 실명으로 인사 관련자가 일부러 떠보려고 흘리지 않는 한 이니셜로 쓰는 게 예의입니다 그런데 이제 너무 확정적으로 보도하는 것도 저는 지양해야 될 언론 보도 패턴이다

김어준 대통령 인사를 이렇게 확정 보도한다는 것은 대통령 본인만

우상호 분명히 대통령께서 조국 전 장관이 끝나고 나서 분명히 본인 입으로 하신 말씀이 있어요올해는 법무부 장관 개각만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김어준 그랬죠

우상호 그런데 온갖 언론이 총리부터 중폭 개각온갖 보도를 쓰길래 대통령이 분명히 올해 안에는 법무부 장관 개각으로 그친다고 발표했는데 지들이 대통령이냐제가 볼 때 그러니까 인사 보도가 너무 많이 나와요

김어준 대통령이 지금 데스크에 전화해서 단독을 흘려 주는 거 아닙니까?

우상호 대통령 말도 안 믿고인사권자 말도 안 믿고 인사 관련 보도를 했고 써 대시는 데스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겠죠아무래도

우상호 그럴 수는 있죠

김어준 아무래도 후보자들이 여러 명 있으면,

우상호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지만특히 여당 관계자발로 인사 쓰는 거그건 그분의 주장이지 대통령 생각은 아니다

김어준 그분의 감 내지는 그분과 가까운 청와대 내에 있는 분의 그런 뜻이 반영됐다든가

우상호 등등

김어준 하여튼 이런 사안이,

우상호 최근에 총리 후보자로 거론되신 분들제가 좀 조사를 해 봤어요 왜 이런 보도가 나오나 청와대에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하는데 보니까 그분을 믿는 정치인들이 있었어요 그분들이 기자들한테 전화해서 이런 분이 되는 게 좋지 않겠냐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후보자로 거론해서 써 주고 이런 적이 있었죠일부 언론에서

김어준 서로 도와주는 거네요

우상호 그런데 실제로는 검토할 만한 가치가 없는 분들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면 후보자로 유력이라고는 안 썼으니까 거론되고 있다이렇게

김어준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취재한 것과 거의 비슷하네요 확정을 어떻게 알아다들 그렇게 이야기하던데 지금까지 황야의 우나이퍼 우상호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상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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