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무조건 백록담이지!' 하고 제주도 여행가면 무조건 백록담 오르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백록담은 분명 오를만한 가치가 있지만 단점도 많음.
1. 힘듬. 왕복 8~9시간은 잡아야 됨.
2. 백록담 빼면 생각보다 볼게 없음. 특히 백록담 등반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성판악 코스는 진짜 지루하기로 악명(?) 높은 코스. '한라산 볼거 없더라' 하시는 분들 열에 아홉은 성판악만 갔다오신 분들.
난 굳이 백록담 볼 필요 없다, 아니면 이미 한번 봤으니 한라산 다른데 보고 싶다 하시는분들께는 어리목-영실 코스로 윗세오름 오르시는거 추천
사진은 전부 다 제 직찍
경치는 성판악코스 따위 압도함.
시간도 짧음. 왕복 4~5시간이면 충분.
여기 매점에서 파는 컵라면 개꿀맛이었는데 아쉽게도 현재 매점 폐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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